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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분이 갑자기 퇴거하신다 하네요. 이래저래 고민.. 21
타임보드 2021-05-26 14:53   조회 : 2595

작년 세입자분을 새로 들였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기셔서.. 10개월만에 퇴거하신다고 합니다.

당시 전세 4억으로 최고액이었고.. 현 시세는 호가 5억3천 정도 합니다. ..정남향에 나름 로얄층이라..ㅋ

30년 가까운 구축아파트지만 7호선 5분근접에.. 3기 신도시 이슈도 있어.. 새로운 세입자 구하는건 어렵지 않을 듯 해요.


화장실 누수가 작년에 발생해서.. 불안한 마음에 보험을 들어놓긴 했는데.. 

이번 기회에 화장실 리모델링과 보일러 교체 등 몇가지 보강공사 해서 시세대로 5억3천에 내놓을까? 합니다.

돈이 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전 앞으로 최소 4년후를 봐야하기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앞으로 세금 문제도 있으니.. 반전세나, 월세로 돌리자고 하고요.

 

세입자께서 의뢰한 부동산에선.. 대뜸 작년 계약금액 4억이나, 약간 저렴히 5억을 말씀하시네요.

매물이 저렴하면 부동산 영업하기야 좋겠지만..

제가 그쪽 임대상황을 잘 모르니..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상담했으면 했는데.. 약간 빈정이 상했네요.ㅋ


제 생각대로 수리후 시세대로 올리는게 좋을지.. 집사람 말을 따를지.. 부동산에 알아서 맡길지.. 

만약 회원님들이라면.. 어쩌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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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화 다른의견 0 추천 0

와이프말을 들으면 가정의 평화가 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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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무서워요. 제 와잎 애칭 사토.. 사나운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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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로드 다른의견 0 추천 0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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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세입자랑 보기로 했는데.. 다른 부동산도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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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다른의견 0 추천 0
버티기로 들어가셨다면 

재산세 종부세도 많이 내야 하는데 

전세가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투자 수익은 자산평가액 상승으로 퉁치더라도 

세금 나갈 것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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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민이예요. 올해는 어쩐다쳐도.. 내년부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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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홍콩독수리 다른의견 0 추천 1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수리후 시세대로 내놓는게 유리하고 매매시에도 제값받아요. 싹 정비하면 전세던 월세던 금방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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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보드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이 기회에 싹 수리하는게.. 매매이건 임대이건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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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임차인이 의뢰한 부동산이야 무조건 빨리 빼려고 할 것이고

 

임대인은 4년간 거의 못올리니 그거 감안해서 올리는 것이고

 

저라면 다른 곳에 시세대로 올릴 것 같아요 

 

거기 부동산은 임대인이랑 오래보지 임차인이랑 오래보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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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보드 다른의견 0 추천 0
부동산.속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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