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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계약하고 왔는데 부모님께서 걱정이많으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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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남무주택
2021-05-30 14:38
조회 : 2505
26남무주택
2021-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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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집에 3억 보금자리론(2.85%) + 4000만원 마이너스통장(금리 1.8%)
본인+배우자 예적금 1.2억
그외 혼수, 가구, 취등록세 등 3천만원을 위한 회사 대출 (3.5%) 신용에 포함X
이렇게만 계획하고 있는데 4.6억짜리 집에 무슨 대출이 4억가까이 들어가냐고 이렇게 자꾸 한소리하셔서 답답할 노릇입니다.
월실수령액 800가까이 됩니다. 제가 430정도고 배우자가 370입니다. 근데 직장이 멀어져서 이직을 통해 200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여나 2세가 생겨도 430실수령액이 저는 매년 월급 10~20만원이 오르고 2년뒤면 급여 과급분 연봉 500만원 증가해서 2년뒤면 약 실수령액 500가까이 되서
이중 원금 55만원 이자 95만원은 혼자서도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고 설득하는데도 잘 안먹히네요
혹시 좋은 방법 있을까요? 워낙 시골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이고 부모님께서 평생을 빚없이 무주택자로 살아오셔서 그런것 같은데 계속 걱정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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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남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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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전 아버지 지원받아야 했었고 처음엔 매수 반대하셨는데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진행하는거 보시더니 나중에는 알아서 하라고 해주셨네요 글쓴분도 본인 계획에 이러저러한 부분들로 무리가 없다는 거 잘 어필해보세요 만약 반대하시더라도 부모님께 도움받는것도 아니니 잘 진행해서 결과물 잘 나오면 또 생각이 바뀌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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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부모님한테 대출덜받게 2억만 빌려달라고하는게맞겟네요
지금이라도 사야하는 자식맘과 또 자식 앞날 걱정하는 부모맘이 대결이라 후딱 집사셔서 아무문제없다 잘갚을수있다 보여주세요 |
피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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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할 필요 없습니다. 부모님 의견 경청하고 부모님 걱정하신 바 잘 알겠다 그치만 성인이고 가장이니 저희가 잘 해보겠다 그정도로만 얘기드리세요. 벌이도 되시고 현재 4.6억짜리 아파트면 만일 조정장이 온다고 해도 떨어지는 폭은 적을거고 거주 만족도는 높으실거에요. 오르면 더 좋구요.
저도 4년전쯤 신혼때 대출3억 일으키고 5억짜리 집 살때 부모님께서 걱정하셨습니다. 살아온 인생에선 차곡차곡 모으는게 익숙하신 세대였으니까요. 너무 심란해 하지마시고.. 주택마련 축하드립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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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전 8천가지고 6천대출받아 2년전 당시 총매수가 5.5억짜리 분양권샀어요 9갤전에 6천가지고 7천대출받아 1.4들여 입주권 샀구요.
걱정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