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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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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서울에 살고.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부동산에는 옛날부터 관심이 많았으나. 실제로 돈이없고.. 제가 지금 사는 지역을 현재 떠나지못하는 이유가있어..
항상 고민만했었습니다.
작년 가을쯤 후배가 집을 사야 돈을 모을수있을거같다라고 하더군요.( 평소 200을벌면 200쓰는 친구라,.,,)
그래서 그래 빚을내서라도 집을사면 그거갚느라 너 딴짓거리 못한다.
이래서 제가 항상봐왓던 지역(경기도)에 집을 사라고 추천했습니다.
그렇게 집을사고 현재 대략 시세가 8천이나 올랏더군요...
제가 추천했지만..전없더라는.....
결국 저도 전세낀 매물로 제 첫 집을 장만했습니다.
전세입자가 전세갱신연장을 하는조건으로 집을보여줬고.,, 죽어도 안보여준다고하는바람에.. 그리고 저도 지금 당장 이사를 할수없어..
2년2개월 뒤에 입주할수있는 집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좋은집 넓은집 아닙니다. 방2개에 화장실한개.. 저는 결혼을했고 아이를 준비중이라.. 작을수도있지만 그렇게 조금씩 넓혀간다 생각해야죠.
오늘 법무사비용까지 지불했고, 이제 등기나오기만을 기다려야겟네요.. 30중반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내집마련해서 기분이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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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어렵네에
jijun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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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오르던 떨어지던 나와 내가족이 누울수 있는 집 하나는 있어야죠. 작은평수 부터 다들 그렇게 넓혀 가는거죠,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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