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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한 아파트에서 씽크대 냄새 문의드립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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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인과의 아파트 계약 당일, 특별한 하자가 없는지 물어봤는데 매도인이 음식물분쇄기를 2년 정도 사용하다 고장나서 복구를 했다고만 했습니다.
이에 부동산중개인이 음식물분쇄기를 복구하게 되면, 냄새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며 추후 본인이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매도인이 일찍이 이사를 가버린 덕에 여유있게 아파트 내부를 둘러볼 기회가 생겼고 그러던 중에 싱크대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잔금은 치르기 전입니다.
부동산중개인에게 연락했으나, 왠일이지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추후 확인하겠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후 부동산중개인에게 들은 말은, 확인했으나 싱크대는 문제없다 였습니다. 주변인들 모두 냄새가 심하다고 하는데 중개인은 단호하게 문제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부동산중개인은 매도인이 기존에 거래를 몰아줘서 그런지 편파적인 느낌을 여러번 받았으며, 저희가 매도인에게 전달해달라는 말들을 전하지 않고 중간에 커트시킨 적도 수차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설비업체 불러서 확인서 등을 써달라고 하면 써줄지, 효력이 있을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등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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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라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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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배수관은 물이 고여 있어야 악취가 안 나는 구조 입니다...
세면대 배수관, 싱크볼 배수구, 세탁실 배수구도 뜯어보면 전부 물이 고여 있게 설계 되어 있어요..
그 물 마르면 냄새 심하게 납니다 보통은 하자가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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