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꼬우면 그냥 기간 끝까지 다 채우고 전세금 돌려받고 나가시면 됨.... 정해진 계약을 파기하려는 사람이 을이지 뭘 요구하고 하실 상황이 아닙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에서 다른 세입자 구해서 나가라 했으면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위 글 상황은 집주인이 전세금 올려서 세입자 찾는다면 저 같으면 수수료 안낸다고 협상들어갈것 같아요.

중도해지하는데 협상이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그럼 계약기간동안 쭉 사세요 할텐데 협상이 되나요?

원칙은 수수료는 집주인이 내는거고 전세 보증금은 계약만료일에 주는게 맞죠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기존 전세금으로 세입자 구해놓고 가라고 한다면 현세입자는 기존전세금으로 새로운 세임자구하고 그에대한 수수료는 현세입자가 내는게 관례죠.

그던데 위에 상황은 전세금을 기존과 같다면 당연히 수수료는 세임자가 낸다고 보여지는데

현 우리나라 상황을 본다면 전세금을 올려서 내놓을 가능성이 크고 저도 전세금을 올랐는데 오른거에 대한 수수료 부담을 현 임차인에게 다 부담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래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서 진행한다면 수수료 부분을 협상한다는거고요.

현 상황은 현세입자는 갱신 청구권도 사용안하고 전세시세도 많이 올랐서 전세금 올려서 다시계약하고 서로서로 좋게 하는거죠.

만일 전세시세가 많이 떨어졌다면 집주인이 저렇게 이야기 할까요? 현 세입자보고 구해놓고 가라고 하겠죠. 지금 전세금과 같은 금액으로요.

다시 말하지만 저라면 수수료 부분 협상하는데 제말이 100%정답은 아니에요

@콰뤼수뫄 정말 궁금해서 여쭤본거였고 어쨌든 바로 전 댓글에 달았듯 중도해지가 급한 상황이면 오히려 계약해지하는데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봐 좀 그렇긴 하네요 수수료 아끼려다가 중도해지가 힘들면 더 손해일거같아서요 뭐 좋게 생각하자면 계약파기하는쪽에서 지불하는 위약금(?)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않나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대충 무슨 뉘앙스로 하신 말씀이신지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만기까지 있으라고 하겠죠. 뭐.

원칙은 복비는 주인이내고, 다음 세입자도 집주인이 찾고, 대신 세입자는 계약위반에 따른 손실을 배상하는 겁니다. 배상금 액수도 그렇고 그 과정이 복잡하니, 관행적으로 세입자보고 복비내라고 하는 거구요. 

집주인이 누구와 어떻게 거래하는 지에 대해서 세입자가 뭐라할 권리는 당연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