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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입자 내보낼 때 전세금 먼저 주고 세입자를 그냥 살게해도 되나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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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들이 실거주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재건축 조합원 자격을 위해 실거주 요건은 채워야 해서 집을 공실로 둔 채로 방치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혹시 서류상으로는 세입자를 내보내지만 실제로는 그냥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경우가 있나요?
전세금은 돌려주더라도 어차피 공실로 두는거면 관리비라도 부담시키면서 세입자가 더 지낼 수 있게 했을 때 집주인 입장에서는 큰 손해가 없을 것 같아서요.
아직 부동산의 체계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문득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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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이 나중에 나가기만 하면 별 문제 없죠. 근데 돈도 받았겠다 별로 아쉬운 게 없어서 빠릿빠릿하게 나갈 이유가 그다지...
그리고 임차인이 임대인의 큰 약점을 쥐고 있는 건데 내보낼 때 뭐 틀어지기라도 하면 임차인이 가만히 있을까요~
더해서 요새는 휴대폰 신용카드 교통카드 다 추적 들어가서 실거주 진짜 했는지 안했는지 따져서 빼도박도 못하게 발각되는 경우 많습니다. 대충 일주일에 한번씩 자고 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임차인 살고 있으면 그렇게 자주/오래 못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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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