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길게 설명 했는데도 이해못하면 지금까지 그랬던대로 당하는 것이죠 ㅎ

92바다님께서 누군가에겐 인생의 향방을 정해줄만한 금같은 글을 써주시는 것도 벌써 몇년째네요

그 기간동안 누군가는 이런 글을 읽고 흙수저에서 은수저 금수저까지 발돋움을 했고,

누군가는 비아냥만 일삼는동안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아파트에서 빌라로, 전세에서 월세로 밀려나고 있죠

이런 글 보면 꼭 몰려들어서 남 걱정하냐고 비아냥거리는데....

부포는 그런 사람들 걱정해준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일어날 일들에 대해 경고를 했을뿐이고 그 경고를 빨리 알아들은 사람일수록 인생이 플러스 방향으로 빠르게 흘러갔죠

몇년이 지났는데도 비아냥만 대는 사람들은 뭐....갈수록 박수값 더 비싸질 일만 남았죠

제가 c랑 r 모 사이트에서 댓글로 싸워가면서 봤는데

조세귀착을 부정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자기들의 당위를 현실과 섞어서

"그래서 조세전가가 일어난다는 건 니 생각이고요"

"조세 전가 못 하게 세금 더 부과해야 합니다"

....이러는데 뭐 어떡하겠어요

대학교 2학년 미시경제학만 들어도 수요공급 중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쪽에 귀착된다고 나오는데 그냥 포기했습니다.

금리도 비슷한게 이거 올리면 무슨 집값잡는 요술방망인줄 아는데 현실경제가 일변수함수인지?

그냥 답답하죠

미시까지 들을 필요 있을까요. 1학년에 들은 교양 경제학 개론 수준으로도 다 커버 가능한 것들인데요

문제는 이제는 종교인들이 선을 넘어서 현실세계까지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한다는거죠. 지들 종교내부에서야 뭐라하든 알바아니지만..

그 사람들이 사는 세계는 지금도 자기들은 핍박받는 소작농이고, 친일지주들이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지주들(부동산 소유자)는 척살대상이죠. ㅋ 

마스크 대란 때도 어떻게 해결했는지 봤으면서 아직도 정부가 추가공급 없이 세금(생산단가)를 올려서 집값과 임대료를 잡는다는 논리를 믿는다면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을 세뇌시키는 부분이라 대화안하고 세입자들에게 감사함을 외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