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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질문 드립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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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장인어른 생신때 가서 밥먹는데 장모님 소유 하안주공12단지 23평을 증여받으라고 하시네요.
최근 시세가 8억정도이고 증여세가 1억5천정도 나올거라고 하시던데 현재 그정도 현금은 없고 2년은 지나야 현재사는 6억짜리 오피스텔 팔면 비과세로 양도소득세 안내서 가능한데..ㅠㅠ
저는 목동옆 양평동에 살고 9호선 선유도역도 가까워 강남으로 출퇴근도 편한데 여기와서 글 읽어보니 하안동이 교통도 불편하고 주차도 헬이라는 얘기가 많어 망설여지네요
게다가 재건축도 10년내에는 안될것 같은데 굳이 재건축 노리고 낮설은 곳으로 옴겨 10년 살기고 뭐하고..
그냥 증여받어 바로 매매하고 남은 차액으로 지금 사는집 매매후 보태서 32평 12억정도 하는 아파트 사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재건축 고려 10년 투자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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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가어르신들이 왜 증여를 하는 건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일주택인데 걍 재산을 넘기고 싶은 거면 그냥 팔고 현금으로 증여하는 게 낫습니다. (높은 확률로 양도세 비과세)
아마 그게 아니고 다주택이시겠죠. 그러면 양도세 아끼려고 증여세로 때우는 거 증여세 외에 증여취득세 중과세될 것 같고 (8 정도던가 12정도던가) 그걸 또 바로 팔면 양도세 이월과세 때려맞습니다. 이렇게 되면 걍 처가 부모님이 양도세 중과세 때려맞은거랑 비교해서 딱히 재미가 없을 수도... 증여받으려면 증여받고 1주택상태 2년 실거주로 세금해결한 다음에 처리하시는 게...
아울러 세끼고 사면 부담부증여로 증여세는 좀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증여세 안나오는부분(보증금)만큼 양도세가 나옴... 다른 것보다 세금 확실하게 하시고 진행하세요. 돈 관점에서는 하안동 받아서 양도세 풀고 가는 게 제일 나을 겁니다. 2년 지나고 팔면 이월과세는 유지되더라도 어쨌든 9억 이하 비과세는 적용되니까 참을만 할 겁니다. 혹 오피스텔이 이 아파트보다 더 유망한것 같다 -_- 하면 선택하기 어렵겠네요. |
똥꼬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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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12단지에 30평 하나 23평 하나인데 분양권은 1개만 나오고 최근 부동산법이 바껴 세금 부담도 되셔서 아마 증여해주시는것 같아요.
일단 지금 사는 오피스텔은 2년후에 양도세 면제되면 팔고 그돈으로 증여세내고 들어갈까 고민중인데 실거주 2년이 증여후 2년 실거주후 나와도 가능한지 재건축까지 계속 살아야 하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ㅠㅠ
지역이 제가 생활했던 지역이랑 너무 달라 장기 거주는 힘들어보여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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