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세...600에 2배인 1200정도로 계약을 하자고 하셔서 아버지께서 꽤 설득당하신것 같던데...

오래된 동네라서 시세가 600인데 1200주겠다면 받고 다른 시골쪽으로 이사 가시려고 하시더라구요.

(오래된 동네라 시세가 싸지만 바로 길건너 재건축 성공한 곳은 평당 1500이 넘어가더군요.)

문제는 계약을 하더라도 95%가 되어야 계약금을 줄 수 있고, 잔금은 1년뒤 착공?이 되어야 잔금 주고 명도 변경을 하게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오래 사신 동네고 주택도 오래되어서 겨우 수리하고 사시는데 팔고 나갈 수 있으면 좋은게 아니냐 하시면서 계약을 하려고 하십니다.

계약을 한다고 명의가 넘어가는건 아니니까, 해도 되지 않나요? 계약하면 조합원이 되는 것인가요? 어차피 조합원으로 참여하는게 아닌

매도자 입장이면 잘되면 적정가에 팔고 나가는거고(물론 여기 아파트 들어오면 이보다 훨씬 높은 차익을 받겠지만, 재건축이 요원한 동네라~~

적당할때 팔고 나가도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만..) 지주택이 중간에 하차해도 큰 손해날껀 없지않나요? 어차피 계속 살꺼니까...?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계속 정보 검색하면서 찾아보고 있는데, 지주택은 욕밖에 없네요.

(결국 지금 지주택쪽에서 아버님께 받는 것은 매입을 위한 토지사용승낙서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