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그걸 또 확인 하겠다고 글까지 써대는거 보면 무슨 인생을 살고 있나 싶음 확인할 시간에 집이라도 알아보지

와이프랑 자식들은 먼죄고 

마인드 이상한 아빠 잘못 만나서 

정부가 처음부터 전략을 갈라치기로 정했으므로 서로가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굳이 확인하겠다는 심정이 크게 공감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부가 큰소리 떵떵 쳐놓고 이제와서 나몰라라하는데 정부전략에 말려든 임차인은 뭐 억울해서 확인하겠다 하는 사람도 나오기는 하네요

물론 가해자는 집주인이 아니라 정부와 K180

임대차 3법은 도대체 누가?

법 제정 전에 미리미리 전세 올려 받은 분들 혹은 전세를 착한 월세로 전환해준 거지갑 집주인들이 만들었죠. 

박주민 대표발의

(신당동 신축 보유자)

처음에 돈 빌려쓸땐 빌려준 사람이 고맙죠.. 착해보이고 은인처럼 느껴지고..

그런데 기간이 지나서 돈 갚아야 할 시기가 되면,

꼭 내 피같은 돈 뺐기는 기분이 들죠.. 사실은 원래부터 내 돈이 아니었는데..

웃긴건 은행같은 거대한 자본에게 빌리는 돈은 어떻게든 연체없이 갚아내는데,

내 눈앞에 나보다 크게 나아보이지 않는 나랑 비슷해보이는 처지의 사람에게 빌린돈은

생각외로 잘 안갚습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이죠.

근래의 갱신권, 손배소 운운하는 분들보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집 빌려쓸때도(물론 보증금 냈지만) 고마운거 모르다가,

내가 살던 집이니 내집처럼 느껴서, 내 집에서 쫓겨 난다고들 생각을 해요..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기에 그냥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되는건데요..

이 과정에서 거대한 국가와 이런 일을 발생시킨 원흉들(K180)에게는 분노 못하고

만만해 보이는 눈앞의 집주인은 악이며 원흉이고 척결 대상으로 보이나 봅니다.

실상은 악이며 원흉이며 척결대상인 집주인들도

근본 원흉들인 K180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자기들 살겠다고 움직일 뿐인데 말이죠..

임대차3법이 억지로 올려놓은 전세보증금인데, 그 전에 세입자가 제값주고 2억에 들어왔을 때에는 괜찮았는데 임대차3법으로 시세가 3억이 되었는데 이 사람한테는 2.1억밖에 못받으니까 억울해서 내보내고 새 세입자 받고싶고....

임대차3법 없었으면 전세가 뭐 2.3억은 했어도 3억은 안했을겁니다. 그리고 2억짜리를 2.3억 받을거라고 나가라고 하면 복비 아까워서 그냥 2.1억에 쇼부보고 계속 살게 했을 가능성도 크지요.

부포에서 보다보면 좀 웃긴점이, 세입자가 임대차3법으로 인해서 오른 전세보증금으로 피해보는 것에 대해서는 '니 것도 아닌데 니가 왜 권리를 챙겨?' 라는 시선과 임대인이 임대차3법으로 인해서 시세대로 못받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미친 짓을 해서 시세대로 받지도 못한다' 라는 시선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이죠.

시세보다는 2+2가 싫은 건데요

@여부가있겠습니까 2+2로 시세가 오른거죠. 그리고 실거주하러 들어갈거면 갱신권도 못쓰잖아요. 뭐가 문제죠?

집주인 입장에선 해피하지않아요? 덕분에 집값 많이 올랐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