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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로 갈지 전세로 갈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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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2021-06-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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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 2021-06-28 13:41
조회 : 1652 파워링크등록안내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서 3억에 샀던집이 이젠 6억이 넘네요...
저희 부부와 아들 둘까지 해서 4명이 살다보니 항상 넓은평수에 대한 욕구를 느끼고 살고 있는데요.
매매를 통해 이사를 가자니 근처에 있는 지금 집보다 넓은 평수의 아파트들은 오른 비율은 비슷하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더 많이 오르다보니 내 집값이 올라도 넓혀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더 증가했어요. ㅠㅠ
여기계시는 분들에 비해 뭐 그리 많이 알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생각엔
오를만큼 오른거 아닌가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는데요(굳이 근거를 대자면 금리가 오르지 않을까... 연말이나 내년 연초에...)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서 찬성율이 68%넘었다고 하고 최근에 이래저래 고민만 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1. 연말이나 내년초 즈음에 집을 매도하고 전세로 갈아탄 다음 집값하락을 기다린다.(저는 이랬으면 하는데 부모님과 와이프가 전세로 살고싶지 않아해요...)
2. 1과같이 집을 매도하고 대출을 더 땡겨 넓은 평수 집을 매수한다.(지금 대출이 4500정도 남았고 대출을 더받는다 생각하면 쫄리긴해요... 최소 1억정도 더 필요함)
3. 지금 집을 전세주고 다른곳으로 전세로 이동한다.(이것도 전세가 차이 생각하면 대출땡겨야하는건 2랑 마찬가지이지만 리모델링 기대감이...)
4. 그냥 지금 집에서 좀더 버텨본다.(좁긴한데... 살다보니 살아지긴 해요 ㅠ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전세가랑 매매가가 크게 차이안나던시절(갭투자 전성기)에 비해서 지금 전세가랑 매매가가 많이 벌어지다보니 빚없이 넓고 비교적 신축인곳
으로 갈수있다는 메리트때문에 1번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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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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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니면 4 하세요.
주택 공급이 절대 부족해요. 평촌은 학군지입니다. 절대 팔고 무주택 되면 바보됩니다. 신도시 학군지는 분당, 평촌, 일산, 송도. 경기 남부 경부선 라인들 학원가. 학군지에서 학군지로 옮기는 것은 허용치지만 벗어나면 죽음 뿐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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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요.
3억에 샀던 집이 6억이 넘는데, 님이 3억할 때 안샀으면 지금은 그 좁은 집도 못삽니다.
실거주하는 1주택으로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단기간으로는 하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고 안고가는거지.. 무슨 1주택을 팔고 전세로 갑니까;
차라리 그렇게 인생 가지고 도박할거면 그거 팔아서 비트코인을 사는 게 낫겠네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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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선택지만 빼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주택자도 아닌데 왜 하방에 배팅하는 선택지를 넣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실거주 1채로 도박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올해는 못해도 횡보입니다. 정확히는 집값이 떨어질 이유 자체가 부족합니다. |
가루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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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을 전세주시고 평수 넓은 곳 전세사시다가 집값 하락이 온다면 그때 전세 준 집을 팔고 평수 넓은집을 매수하세요. 하락기에는 넓은평수가 작은 평수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빠져서 갈아타기가 좋습니다. 하락이 안오고 계속 상승이라고해도 그때 넓은 평수로 갈아타기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같이 오를겁니다. 오른다는 확신이 계시면 대출 무리해서라도 넓은 평수로 갈아타기 하세요. 집 팔고 전세 사시는거는 피하세요. 한번 내린말은 올라 타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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