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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이 뭡니까? 전세는 항상 있죠. 물량도 많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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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있습니다
물량이 물론 4년싸이클 돌아서 줄기도 했고 공실로 둔다고 해도
그래도 여전히 전세는 많습니다.
근데 전제조건이 붙죠
돈만 있으면 전세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전처럼 싼 전세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입주장전세
잠실에 1만세데가 떨어졋던 잠실 3대장(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입주장은
무려 84제곱이 전세 2억 3천 (어라 모 코메디언 내용하고 그때하고 겹치네요?)
59는 1억 8천 이었습니다.
헬리오도 4억 전세였을꺼에요 (더 최근인데 더 기억이 안나네요 헬리오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입주장은 전세입자들에게는 진짜로 축복입니다. 싸게 새아파트에서 살아볼 수 있고
그러면서 종잣돈 만들고 청약넣으면서 내집마련 기회 노릴수 있고.
비록 2년단위 이사가 좀 귀찮긴 하지만 이동네 저동네 새아파트 순례(?)도 가능한
근데 요즘은 그런거 없습니다.
정말 피눈물나게 모아서 들어가는아파트 (심지어 부자들도요) 점검 칼같이 하고 (요즘 전문 사전점검 업체에
돈주고 맞깁니다. 아파트가 얼마짜린데 아마추어 눈으로 점검 안하죠)
처음부터 집주인이 입주 합니다.
예전에 새집 증후군이니 새집독뺸다고 2년 싸게 전세주던 낭만?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당시 그런싸게 집주는 아파트는 꼭 아기 없는 신혼부부를 찾는 집주인도 많았죠)
자 이제 전세 낭만시대는 사라졌습니다
입주장떄문에 그아파트 뿐아니라 주위 구축까지 전세가격 다 때려잡는 공급의 마술도 사라졌습니다
어쩌겟습니까? 이게 이제 부동산 시장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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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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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4년래 물량 1/4도막 났는데 무슨 소리신지...
금액도 금액인데 물량 자체가 묶였어요 미래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다들 갱신권 써서 엉덩이 깔고 앉아들 있습니다 |
중언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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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또 중복매물 고시 금지 때문에 더 줄은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자금만 있다면 전세 다 구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급등기면 2년계약 종료자 집주인이 위험을 무릅쓰고 쫒아내고 세 새입자 받죠
같은 단지 스왑딜도 하더군요.(같은 단지에 집 두채 가진 집주인이 집을 스왑해서 전세줌 세상에!) |
hell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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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는지...
전세 1채만 있고 전세 100억이라도 전세가 있다고 하실 분이네요
전세 공급 줄었고 수요는 많고 가격은 올랐죠 |
중언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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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닥수나문 전세 까짓거 돈만 많으면 다구한다 라는건 걍 농담이고
사실 싼전세는 사라진 시대라 라는게 글 내용인데..
앞에 내용이 너무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많나 봅니다. |
닉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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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에 미우새에서 봤는데 룰라 이상민이 에어컨 설치도 못하게 한 집에서 살았죠. ㅎㅎ. 집에 못 하나 못 박는 조건으로 전세 살더군요. 이제 전세 주느니 들어가서 살고 말죠. 어디 새집을 싼 가격에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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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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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세가 많다고 적으셨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돈이 있으면 볼 수 있는 전세가 많다
그만큼 싼 전세는 사라지고 전세값이 올랐다.
이렇게 읽히는데 첫 댓글 다신 분들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