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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매수자 부담이 합법이라는데 왜 분양권거래에만 이뤄지는걸까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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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도세 매수자 부담은 분양권 거래에서 많이 이뤄지던데...합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유권해석 읽어보고 케이스들 좀 봤는데 내용이 복잡해서 그렇지
보통 하듯이 매도자가 부담하는것보다 매수인 매도인 합계이익이 더 늘어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는건 뭔가 이유가 있는건가요? 절차의 까다로움? 아니면 제대로 이런걸 핸들링해줄 수 있는 부동산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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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읽어봐도 잘만 설계하면 잘 팔고 세금도 줄일수있는 방법인것같아보이는데, 엄청 드라마틱하게 절세되는건 아니지만요. 분양권만 이뤄지는게 이상해서요.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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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매매 거래 같은경우는 개개인 마다 양도세 부과 비율이 전부 다르고
분양권은 매매시 조건에 상관없이 폭탄입니다. 일반 매매시 양도세 폭탄 조건인 다주택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편법을 써서 매수자부담을 만들어서 절세를 한다고해도 절세된 양도세를 내고 팔 생각이 없는거죠.
분양권은 단순 단타 형식으로 차익을 볼수 있고, 중도금 또는 잔금을 낼 수 없는 사람들이 단기 차익을 볼려는 생각으로 분양받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일반 매매거래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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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 거래도 양도세 매수자 부담 조건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비과세/저과세가 워낙 많다 보니 거의 안보이는 것 뿐.
분양권은 경쟁자들도 다 똑같이 양도세 폭탄 들고 있으니 이런게 가능한데, 기축 거래는 경쟁자들은 비과세 조건 만들고 팔려고 하니 양도세 매수인 부담이 좀 ㅎㅎ 기축에서도 입주 2년 미만의 경우에 매매가가 요상한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매수자 양도세 부담 건이라고 추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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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는 있다는 말씀이시네요..ㅠ계산해보니 대략 2000~3000은 세이브할수있을것같아서...물론 누가 이런 조건으로 사준다는 가정하에요. |
달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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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도세 내준 금액만큼에 대한 양도세를 더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분양권이야 비슷한 양도세 폭탄이라 암묵적인 규칙(?)을 만들어 합의하기 쉽지만, 매매의 경우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그냥 매매가에 얹는게 일반적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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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주신 것처럼 분양권은 양도세가 고정인데 구축은 개인별로 다 다르다보니 그런것같긴합니다. |
달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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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수 금액이 줄면 매수자가 다음 매도할 때 양도세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죠. 줄어든 양도세를 매도자가 다 먹는다 하면, 매수자가 해 줄 이유가 없을지도.. 계산기 제대로 안 두들겨 봐서 생각나는데로 적은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