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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 기념] 민주당 지지자인 나도 2주택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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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핫코가 되었어요
[그렇다고 국힘이 정권잡으면 족쇄 풀어주나요?
ㄹㅇ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양도세 보유세 풀어주면
다주택자들 수익실현하는 꼴을 주변에서 많이 보겠네요
참고로 전 다주택자입니다 (19년,20년 각각 신축 매수) ]
뽐뿌의 몇몇 분들처럼 저도 흙수저라 아버지가 1년의 반은 집에서 쉬셔서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시절을 보냈네요
대학다닐때도 생계장학금이나 근로장학생 등 부터 정부나 대학기구의 지원을 조금 받았습니다.
복지라는것은 해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입니다.
이것은 혜택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며, 국가라는 기댈 언덕이 있는 것이죠
물론 비합리적으로 분배되는 복지도 있을것입니다만,
이것은 또 다르게 비유하면 물건을 살때 뽐뿌에 가격정보가 많고 저렴하게 사지만
그런 정보없이 같은 물건 비싸게 사는 사람들도 소위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된다고 하지만, 거기에 플러스 알파는 가격에 대한 정보, 시장에 대한 정보입니다.
요것이 또 자본주의, 킹본주의의 근본 아니겠습니까?
제 부동산 이야기를 하자면
지방광역시에서 거주하면서 결혼하고 전세살이 후 2016년 청약 10회 정도 시도하여 소위 줍줍으로 1순위 미계약분을 주웠습니다.
다행히 줍줍 추첨에서 2등으로 하여 RR주었네요. 그 집이 19년 입주 하였습니다. 현거주중입니다.
자산의 큰 부분인 부동산 1채가 생기니 집값에 관심이 안갈수가 없지요 ㅎㅎㅎ
그래서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다 20년 여름부터 매수를 알아보다 같은 신도시의 지역대장을 소위 갭투로 10월에 추가매수 하였습니다.
등기는 올해 3월에 했습니다. 세입자도 전세 계약이 남았었는데 바로 옆동네 신축으로 매수하여 이사나갔습니다.
저는 일시적2주택 비과세 전략과(21년 등기, 23년 입주, 비조정이여서 3년 안에 이사하면 됨), 낮은 대출금리(신용대출 금리 2.3% 수준)로 소위 다주택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1채는 오르나 내리나 본전이고, 최소 2채는 되어야 하며, 3채 부터는 비과세가 안되어 더더욱 다주택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더군요.
제가 민주당 지지자인것은 대부분 지인들이 다 아는 사실이고 많이 물어보던데
저의 논리는 나름 단순했습니다.
아파트 가격 = 수요와 공급에 의한 가격 형성, BUT 공급은 시장경제가 아닌 정치적인 논리이다.(신도시 개발을 하느냐? 안하느냐? 사이즈? 재건축 재개발 허가 등)
민주당정부의 부동산 정책 = 공공을 제외하고는 공급을 할 마음이 크게 없어 보임
민주당을 잘 이해하는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선회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앞으로 신축아파트의 희소성, 그리고 공급의 부족 해결이 단기간에는 불가능 이라는 결론에서
추격매수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사는것이 이익이라고 판단하여
제가 할수있는 능력 안에서 추가 매수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 지인중에서 저의 논리에 동의하여 약 5명 정도가 추가매수 또는 1주택자가 되었습니다.
정치적인 방향의 지지는 아직도 저는 민주당 지지 맞습니다.
민주당이 안티 자본주의 세력도 아닙니다.
시장경제를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민주당과 공산당 비교하는 말들도 참 상식이 부족한 생각입니다.
민주당 지지 세력의 대부분이 고소득자 보다는 서민들, 소시민이 많기에 거기에 맞는 임대주택 보급 역시 필요한것 아닌가요?
양도세 완화 보유세 완화 등은 또 다주택자들에게 수익실현의 기회를 줄 것이고, 수익실현한 자본으로 다시 또 재투자 들어갈것이 뻔합니다.
부동산으로 돈번 사람은 번돈으로 다시 부동산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제 주위는 다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 민주당은 사람들의 돈에대한 욕망, 아파트에 대한 욕망을 잘 모르는듯 합니다. 또는 알면서도 모른척 합니다. 그래야 당의 정체성이 잡힙니다.
부동산 정책은 무슨 정책을 해도 풍선효과가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빈틈 하나하나 잘 찾아내며 영리합니다.
소위 전업투자자, 프로투자자, 투자로 먹고사는 사람들이지요.
돈에는 좌우도 없고 이념도 없고 민주당 국힘도 없습니다.
공산당 1당 독재 중국, 베트남도 돈으로 안되는것이 없는 세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집이라는것은 거래가 가능한 재화이자, 거주에 필요한 의식주의 필수재이자,
많은 사람들의 신분상승과(사는곳이 계층) 투자에 대한 욕망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쳐봅니다.
덧.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정신차리고 빨리 집사세요. 오를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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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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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당원도 아니고 민주당 선출직도 아니지요 ㅎㅎ 민주당의 많은 부분을 지지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해석을 하여 개인적인 최적의 노력을 하고있다고 이해해주세요. 자본주의 사회이잖아요. 돈에대한 욕심쟁이와 욕망이 꿈틀거리는 자본주의 말입니다. 거기에 저는 힘든 사람들에 대한 복지 정책은 꾸준하게 유지 또는 확대 하는것이 옳다고 보는겁니다. 국힘과는 반대적인 정치 스탠스입니다. |
레레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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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노력은 했으나 자본주의 욕망에 의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인정해야죠 ㅎㅎ 당분간 부동산 가격이 내릴 일은 없어보입니다. |
92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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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민주당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하겠다.
민주당을 잘 이해하는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선회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앞으로 신축아파트의 희소성, 그리고 공급의 부족 해결이 단기간에는 불가능 이라는 결론에서
추격매수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사는것이 이익이라고 판단하여
제가 할수있는 능력 안에서 추가 매수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게 뭔 말인가요?? 지지자들 수준 다 이런가요?? 나는... 집을 사지만... 다른 사람들은 집 사지 말라고 하는 정책에 찬성하면서 사다리 치우기에 일조 하겠다고 성토를 하네요.
무섭습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까봐.... 나만 살아남고 다른사람들은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정책에 찬동질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군요. |
레레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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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집사지 말라고 했나요?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살수있는 정책적인 지원을 꾸준하게 하는 집단이 민주당 아닙니까? 각종 정부 지원 대출 상품들인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등의 확대하는것이 민주당의 정책입니다. 민주당은 다주택자 제제 포지션입니다. |
레레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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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여어 대신 국가 보조 대출의 제한을 많이 풀어주었습니다. 신용대출 말고 국가보조 대출인 디딤돌 보금자리론 받으라는 의미입니다. 다주택이 되지 말라는 소리지 집을 사지 말라고 한적은 없어요. 확대해석 하시면 안됩니다. 무주택 유주택 다주택을, 민주당 국힘으로 나눠서 생각하지 마세요. 미국 바이든 민주당들도 부자 많습니다. 정치랑 경제는 분리해서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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