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좌파가 질이 나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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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좌파가 질이 나쁜 이유 ¹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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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1-07-17 12:53 조회 :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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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고는 집사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이쁜 등기 따닥 쳐 놓으신 분들이 있지요. 배부르고 등따신 좌파들. 일명 강남 좌파 이야기입니다.

혹자는 주장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내로남불은 인간본성입니다. 이해 할 수 있어요. 강남 좌파의 질 나쁨은 그런 아니꼬움 정도가 아닙니다. 알고보면 진짜 못된 사람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눔을 위해 자기 지갑을 꺼내는 것은 미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지갑에 손대는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인류애. 복지사회. 좋은 말입니다. 이걸 모순이나 갈등 없이 깔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사회를 찬성하는 사람들끼리 그 비용을 대면 됩니다. 복지펀드같은거 만들어서 말이죠. 수혜를 받는 가난한 사람은 고맙고, 이념을 구현하는 그 분들은 행복하며, 이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은 부러워합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직관적이고도 단순한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왜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까요? 왜 계속 세금, 복지와 관련된 갈등이 계속될까요?

이유는 너님도 알고 나님도 압니다. 따뜻한 사회는 원하되 그 비용은 대기 싫다. 그러니까 남의 것을 뺏어서 충당하자. 이게 강남 좌파입니다.

"나눔을 위해 자기 지갑을 꺼내는 것은 미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지갑에 손대는건 그냥 강도질일 뿐입니다."

합법적 약탈이 난무하는 사회. 이것이 그들이 그리는 세상입니다. 세금 내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생색내는 놈 따로라는 괴상한 체제는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사실 이들은 강도보다 더 질이 나빠요. 최소한 강도들인 지들이 무얼 하고 있는지는 자각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강남 좌파들은 강도질을 하면서 지들이 정의라고 생각하지요. 정말 못되 처먹은 놈들입니다.

거기에 사다리 걷어차기까지... 집 팔 기회 드리겠다면서 지지자들 배때지에 칼 꼽는 모습 실시간으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뭐랄까... 인간이란 참 잔인하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