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 주변을 한번 뒤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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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역 주변을 한번 뒤져보았습니다. ³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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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3:47 조회 :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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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구성역 주변은 제가 본 내용이 많아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GTX 용인역은 구성역과 환승이 되고, 바로 옆에 버스 환승센터가 생겨서 경부고속도로의 갓길쪽으로 광역버스를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광역버스를 타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구성역 주변의 논밭 83 만평 부지에 플랫폼시티가 곧 시작될 예정인데, 사업규모가 무려 6 조원이라합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몇배가 될 이곳에 업무시설과 공원 상업시설들이 들어오게 되죠. 요즘 잘나가는 마곡지구처럼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하게될것이 확정되었습니다.

GTX 의 경우 수서-동탄 우선 개통이 검토되고 있어서,

늦어도 24 년 말에는 강남까지 12 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대부분 22~23 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선개통의 핵심키인 수서 주박기지는 22 년 완공이고, 성남역은 22년이고 젤 늦은 용인역 주변 공사가 24년초에 완공될 예정인데, 철로가 다 건설되어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역만 지으면 되기 때문에 따로 보상같은 절차도 없어서 지연될것 같진 않습니다. 6개월 시범운행 기간까지 고려해서 24 년 말이면 넉넉하게 개통될 것으로 보이고요. GTX 열차도 24년말까지 전량 납품이라 공사완료되면 시범운행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고요.

이정도의 호재를 가진 GTX 역이 있나, 뒤져보았는데..

대곡역 주변이 허허벌판이더군요. 여긴 개발 100% 될것 같은데,

도보 가능한 빌라들이 벌써 5 억 하더군요..

다른덴 이미 다 주변에 시설들이 들어와 있어서 따로 개발할 여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주택이라면 이런거라도 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덕원역 주변 아파트는 GTX 도보 거리도 아닌데 20 억을 호가 하고 있고..

구성역 주변은 신축이 없어서 비싼곳이 13~14 억 수준..

물론 구축중에 이런 가격을 가진곳은 전무하더군요.

단, 판교와 과천은 마용성을 능가하는곳이다보니 그렇다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