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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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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대지지분을 생각할때 대지지분의 "면적", 즉 용적율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지지분을 따질때는 그 땅의 '가격' 및 해당토지의 용도지구를 고려한 후 면적을 따져야겠지요.
2종 일반주거지구에 지어진 용적율 190%의 아파트는 자기 용적율을 거의 다 썼지만 일반상업지구에 지어진 용적율 600%짜리 아파트는 아직도 남은 용적율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용도용적제 규제라도 풀리면 이런것들은 이론적으로는 1,000% 인근까지 올릴수 있는 것이니까요.
2종에 지어진 아파트는 혹시라도 종상향을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명백하게 그 자리가 2종일 이유가 없는 곳이나 될것이고 그조차 공짜가 아닐것입니다. 다량의 기부체납이 나오겠지요.
ps. 한때는 이런 이유로 여의도 일반상업지구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관심대상이였고, 백조아파트가 롯데캐슬엠파이어로 재건축되면서 기대감이 더 커졌지만 그때는 참여정부때, 결국 규제 들어가서 이른바 용도용적제가 생겨났고, 이후 일반주거지구 아파트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게 되었지요. '여의도' 라는 입지만을 공통으로 가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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