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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당선되면 라이트하우스식 폭락론 끝장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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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지지하는 분들 단순한 폭락론자일까? 아닙니다.
상당수가 친민주당 무주택자들이에요.
라이트하우스 채널 초중기에 정부 정책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며
폭락론을 주장해왔기때문에
친정부 성향 무주택자 입맛에 맞아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겁니다.
물론 무조건 정부를 옹호만 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정부 정책 부분에서 헛발질을 하니까 비판을 섞기는 했죠.
하지만 강도높은 비판은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똑똑한 라이트하우스는
본인 구독자의 성향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놓고
<주택매입공사는 부동산 패닉 대비책이다. 주택가격이 적정선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공공이 나서서 적정가격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택 소유자들이 환영할 일이다. 집값의 하향 안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면 하향 안정화와 함께 국민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라하는 똑똑하신 분이니 이 발언과 공약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실겁니다.
이건 라이트하우스에서 그동안 주장했던 폭락론은 끝장난다는 의미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공약은 주택가격 안정론입니다.
이는 폭등 뿐만 아니라 폭락까지도 막겠다는 겁니다.
사실 이 발언 이전에 라이트하우스는 이미
기존에 주장했던 수준의 폭락이 어렵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은근히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바로 3기신도시 공공분양가 발표가 그 계기였죠.
라하에서 이전에 청약하면 ㅄ이라는 수준의 분양가가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청약가격으로 발표됐습니다.
민간분양이 공공분양보다 더 비싼데,
공공분양조차도 비싸면 말 다한거죠.
서울에서 비교적 괜찮은 입지의 저렴한 분양가도 비싸다고
분양받으면 바보라고 했던 라하였는데
경기도 성남의 공공분양가가 7억이 되었으니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분양받으실 분은 생각해보시라."하면서
급격한 폭락론에서 한발 뺐죠.
사실 성남 7억원 분양가도 저렴한 로또 분양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재명 후보의 솔직한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주택매입공사는
주택가격이 적정선으로 떨어질 경우 주택을 매입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택 소유자들이 환영할 일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실거주 1주택자들은
폭등도 없지만 폭락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패닉 셀링을 하지 않게 됩니다.
폭락이란 패닉 셀링사태가 벌어져야 가능한 것인데
정부 매입 세력이라는 거대한 완충장치가 생겨버리면
시장엔 안정감이 생기기때문에 패닉 셀링도 없고
폭락도 없는 것입니다.
라하는 이재명 후보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겁니다.
그런데 과연 채널 구독자 상당수가 이재명 지지자인데
제대로 깔 수나 있을까요.
팩트보다는 구독자수와 후원자수인 유튜버에게
본인 구독세력이 지지하는 민주당 1위 대선 후보를 제대로 비판할 수 있을까?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지했던 라하가
이재명 후보를 까게되면 적폐가 되는건데ㅋ
그래서 심각한 정치성향 편향자들은 답이 없는 겁니다.
이렇게 이재명 후보가 본인 스스로 대놓고 집값 폭락 막겠다고 말해도
"아니야 그럴리없어. 이재명 후보는 집값 폭락하게 만들거야."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지지할겁니다.
폭락 안시키고, 안정화 시킨다고 하잖아요.
한국인들끼리 한국말로 대화하는데 기본적으로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정부라는 대형 매입세력이 시장이 개입되면
집값은 잡힐 수 없고, 그 부작용도 심각할 수 있습니다.
[P.S] 이재명 후보 뿐만 아니라 현재 주요 대선 후보인
윤석열, 이재명, 이낙연 중에 아무도 집값 폭락하길 바라는 사람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든간에 정부 입장에서 바라는 것은
폭락이 아니라 집값 안정화 연착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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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일이공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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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누가 되든, 세계적인 경제위기 오거나 명박이 처럼 공급폭탄 때려부을거 아니면 폭락할 일이 없죠. 그런데 세계적인 경제위기오면 주택매입공사에서 매입할 돈이나 있을지... |
마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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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영향력을 따질 때 경제위기같은 특수한 상황은 논외로 해야돼요.
"나 100m 10초만에 뛸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너 다리가 부러져도 그렇게 뛸 수 있어?"라고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묻는 것과 같은거라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