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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판단 조언부탁드립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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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9월말까지 보증금 주는건 책임못지겠다고하고
이 일로 인해 내년에 이 집(현재 전세집)에 모실 예정이던 노모의 집을 팔고 실버타운에 보내야하는 상황이며,
본인 집에도 융자를 설정해야한다며
융자설정을 위한 법무사비용 50%인 1백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식이 없어서..본인 집에 무슨 융자를 설정한다는건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ㅜㅜ
현재 철저한 을인 상태인데...집주인의 요구를 그냥 들어주는수밖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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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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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줘도 전세금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 100 안주면 완전 나가리. 한 천만원으로 전세금 내려서 내놓고 전세금 기한내 빼주는 방향으로 딜해보시지요? 이것도 안될 것 같지만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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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주인과의 협의보다 9월까지 세가 안빠질거에 대비해서 이사가실집 잔금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시는게 우선같습니다, 신용대출 캐피탈이나 보험회사까지 알아보시면 한도는 좀 넉넉하게 줄거에요, 정 안되면 급한대로 그걸로 해결하고 전세 빠지면 갚아야죠
어차피 9월이면 시간도 촉박한데 집주인이 전세가 내려준다고 꼭 빠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집주인이 문제가 아니라 9월까지 돈을 마련하는게 중요하죠 |
SHol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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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동안은 뭘 해도 집주인 맘이니 글 내용처럼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해도 먼저 나가려는 사람이 아쉬운대로 맞추는수밖에 없죠 반대 상황에서 집주인이 나가란다고 나가는 세입자는 없잖습니까
윗분들 말씀처럼 전세금 제외하고 잔금 치를수 있는 방법을 미리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지인찬스든 친인척찬스든 보험사나 캐피탈이든 지금은 수단방법 가리실때가 아닌듯.... 집주인 입장에서는 안빼주는게 이득이기때문에 최악의 상황도 가정하셔야 할듯 합니다 |
singo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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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것이 보금자리론의 경우 채무자가 대출실행일 이후 3개월이내에 이사주소로 전입신고해야하더라구요
그런데 채무자가 현주소 전세계약자거든요 최악의경우 대출실행하고 3개월이후에도 보증금을 못받으면.. 전세계약자가 이사주소로 전입신고하고 배우자만 전세집에 남겨놔도 보증금받을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절대 빼지말라고 하더라구요ㅜ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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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서울쪽 전세면 글쓴분 걱정처럼 전입하고 3달이 지나도 안빠지는 수준까진 가지않을겁니다, 하반기에 전세난이 더 심해질텐데 아주 못살집 아니면 나가긴 할거에요, 일단 당장 9월에 잔금 마련하는데 집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