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재개발 나오는 영화가 사람을 망쳐 놓은거 같아요.... 9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2파워링크등록안내
영화들 보면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 착한사람..
부자들은 나쁜사람... 만들죠
뭐 스토리 만들려면 어쩔수없다고 생각은합니다
그런데 꼭 보면 재개발 관련 영화들 보면
재개발 반대하고 거기서 농성하고 버티는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착한사람이며, 선량한 피해자이고
재개발 진행하는곳들 보면 나쁜놈으로 묘사되고...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고 박원숭 시장님 정책들보면 저런 영화들의 정의로운 사람들을 따라가고싶었던건지...
재개발 막아야 서민을 살리고 좋은 시장 정의로운 되는길이라고 생각을 했던걸가요??
재개발들 죄다 막고.... 개발되는곳에는 희안한 건물 하나 남겨놓질않나...
개발되야할곳들을 죄다 금지하고 막질않나....
저희 부모님댁도 재개발 진행중에 박원순 시장님 시장 되자마자 시범케이스로 재개발 막는 바람에.
개발 중지되고 주택들 죄다 부수고 빌라되서 이제는 재개발 꿈도못꾸는상황되었고요
아마 이런곳들이 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 적으로는 집값 폭등은 정부정책 실패야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시작은 서울 재개발 막으면서 공급중단 된것의 영향이 가장 크다 생각합니다....
재개발 죄다 막고 지옥문으로 가는 상황인데도 시장을 3선이나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하긴... 작은 상처가 점점 커지다가 이제 곪어 터지기 시작했으니...... 3선할때까지 몰랐을수도있겠네요..
재개발 하나만 보고 판단 할수는없는 문제이긴하지만...
우리집에게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시민들에게는 영화에서처럼 정의로운 시장님이었던걸가요?
지금도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개발 찬성하지만....
반대하는경우도 있는데 그 몇 프로때문에 안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개발안되는곳보면 한자릿수 .고작 몇프로때문에70% 넘기기 힘들어서 .... 진행 안되는경우가 실제로 많고요...
물론 각자의 사정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자금, 추억, 나이, 월세등의 수입, 추가분담금)
(부모님댁은 10년도 초부터 계속 진행중이었는데... 당시에는 집값 폭락으로 분담금, 지역특성상 월세 수입자, 연세 많은분들 등 이슈가 많아
생각보다 반대가 꽤 많았던거로 알고있었고 첫 시범 케이스로 개발 취소된곳중 하나입니다... )
13년 이후부터는 제가봤을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부터라도 팍팍 공공개발아닌 민영으로 개발좀 해줬음 좋겠는데.... 진행이 너무 느려서 답답하네요
당장 시작해도 빨라도 5년 이상 최소 10년은 걸릴텐데 말이죠.... 공급만이 집값잡을수있는 방법인거같은데....
무조건 적인 개발도 문제가 되긴하지만..... 꼭 되야할곳(ex:은마... 곧무너진다는 뉴스도나옴)들은 시간끌지말고 빨리 빨리 진행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9
djjdjds
0
1
| 저포함 너무 많은 사람들이 환상을 가졌던것 같아요. 친일 적폐 매국세력과의 싸움이라는 환상. 알고보니 양극화는 최대한 벌려놓고 거기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제일 나쁜 놈들이었죠. |
체리트레일
0
0
|
재건축하면 원주인들 돈 버는게 배아프다고 느끼는 정도의 지능이라면
신도시 건설해서 누가 돈 버는지도 알면 좋을텐데 말이죠. 재건축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즐겁습니다. 아직 자각하지 못한 수요가 많이 남았어요. |
2021복받으세요
0
0
|
인스타 보면 강남 재개발은 누구 돈으로 해줄거냐고 세금 축내냐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컨셉이길 바라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정권 잡기 어렵지 않죠 |
어퍼미들클라스
0
0
|
사실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개발이익을 시공사나 일부조합장등이 편취
하는경우가많아서
조합원도 종전자산평가액 후려치기로당하구 (조합원도 경제적사정 등으로 준공전에 팔고 나가서 개발이익을 입주권 매수자가 대부분 가져감)
세입자도 다쫓겨나고 단점이 많았죠 |
피지션
0
0
|
조금 다른 시선의 부동산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 편 소개합니다. '버블 패밀리' 라는 제목인데요, 한예종 재학중이던 젊은 감독님이 제작했습니다. 유튜브 영화에서 맥날 커피값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약간의 좌편향 및 폭락론자(?)적인 시선이 없지 않으나, 지금도 그러실지는 알 수 없죠. 저도 롯데타워 올라가던 때에는 좌파였습니다 ㅎㅎ 개인과 가족의 진솔한 경험을 담은 수작으로, 부포 분들도 시간내서 보실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실 개발사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나름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요. 부자되셨을려나 궁금하네요. 언제 시간내서 소개글을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