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뚜벅이고 걷는걸 좋아해서 평상시에 츄리닝 주로 입고 다니거든요
주로 만원 이만원대로..이게 예전부터 출퇴근 복장은 조금 비싼거 사도 집에서 입는거는 시장 혹은 인터넷으로 최대한 싸고 좋은거 찾는게 낙이라면 낙이었거든요
집사러 가기 전에 임장때도 만원짜리 츄리닝에 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운동화는 나이키 ㅎ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구요
부동산에 연락하고 집보러 갈때도 마찬가지구요
겉모습이 중요한건지 딱 부동산 도착해서 사장님 한테 집보러 왔다고 전화한 사람이라고 하면 표정이 살사람이 아닌듯한 느낌을 받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다른동 싸게 나온거 남동 남서 정남 혹은 매물 나온 다른층 같이 보여주시고 설명잘해주시는 사장님들도 많았긴 하지만..
무시당한 경우가 동네 아파트 여러게 보러 다니다가 집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부동산 사장님 저 옆집 아주머니 셋이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주머니가 사장님 보고 집보러 온거냐고 물어보시더니 확신에 찬듯이 월세 보러왔냐고 물어보시다라구요 ㅋㅋ
순간 살짝당황했는데 사장님이 월세 아니고 매매하러 왔다고 하니까 안믿는듯한 표정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별로 신경안쓰는 스타일인데 그때 또 느꼈죠
복장이란게 상당히 중요하단걸요
부포분들은 집보러 갈때 신경써서 옷입고 가시나요?
동감입니다. 부동산 짬밥있으면 대화 좀 해보고 바로 파악되죠. 원글 쓰신 분 평소 글 수준보면 행색보단 대화해보고 각 나오니 그런 듯 합니다ㅎㅎㅎ |
부동산 쇼핑하러 다니는 사람때문에 그렇습니다. 매매생각도 없는데 집만 서너군데 보다가 가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부동산입장에서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
대우 받을려면 차려 입고 갑니다.
부동산은 차피 상관없어 그냥가는데 은행 대출때도 차려입고 가네요. 부자들에겐 담당자가 깍듯이 하죠. 근디 사실 귀찮아서 그냥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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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외제차 타는 이유가 승차감도 있지만 하차감 때문이라죠 솔직히 예전에는 외제차 벤츠 비엠 정도타면 그래도 좀 사네 했는데.. 요즘은 최소 마세라티 정도 아니면 부자다 생각 안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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