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 고가 시세차익 양도세 감면 축소 발표가 나왔습니다.

신규 주택 취득자에게만 적용될 예정이기때문에

당장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부작용은 10년 후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양도세율 상승은 매도 심리를 꺽어놓습니다.

시장에 매물을 감소시키죠.

중급지 이하는 양도세 쌓이기전에

매도하고 상급지로 갈아타면 되기때문에 

매물 감소 영향이 크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양도세 늘기전 갈아타기 인식이 더 커질수도 있죠.

그러나 더이상 위로 올라갈 곳이 없는

상급지는 매도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즉, 상급지일수록 매물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40억짜리 1주택팔고나서 남은돈으로

35억짜리 집으로 이사가야한다면

서민 여러분이라면 팔겠나요?

정 보유세로 부담이 느껴지면

강남집은 월세주고 그 돈으로 보유세 내면서 

다른데 가서 살겠죠.

10년, 20년, 30년 시간이 지날수록

양도차익이 누적되고 양도세 부담이 커지므로

상급지 매물은 감소합니다.

수 억원의 양도세를 내느니

월세주면서 버티다가 상속이나 증여합니다.

상속이나 증여시 양도차익이 0으로 리셋되기때문입니다.

상당수는 공제금액이 큰 상속으로 끌고 가려고 하겠죠.

이렇게 상급지 매물은 줄어드는데

중급지, 하급지 매물은 넘쳐납니다.

여기에 인구감소까지 겹치며 하급지는 아비규환됩니다.

빈부격차 속도를 줄이기위해서

누구보다 1주택 양도세 증가를 반대해야하는 사람이

바로 서민인데도 불구하고

부자들 세금 걷는다고 물개박수치고 있습니다.

박수값 다 서민 본인과 자식들이 돌려받습니다.

어리석은 분들이 박수칠 때

현상을 볼 줄 아는 분들은 

상급지 이동 준비해야합니다.

양도세 증가로 인한 매물감소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10년 내, 

늦어도 15년 내로

1~2급지로 이동해야 할 것 같네요.

중, 하급지에 머물러 있으면 

앞으로 더더욱 심각해질 빈부격차 타격 제대로 맞습니다.

경제 개념도 없어서 

스스로 무덤파는 줄도 모르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서민계층에 많기때문입니다.

가급적 최대한 서민계층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더 벗어나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위와 같은 분들과 같은 계층에 있으면

아무리 본인이 깨어있다한들 같이 침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