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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이번에 영끌해서 집을 꼭 사보려고합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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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까지 보낼수 있는 아파트를 알아놨습니다. 6억좀 안되구요. 질문좀 몇 가지 드리고 싶은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더라구요. 아직 혼인신고를 안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이너스 통장을 한도만 일단 8천 뚫어놨는데(사용 0원) 이걸 일단 해지를 해야할까요?
다른 글 검색해보니깐, 신용이랑 마통 다 가능한 만큼 받아놓고 보금자리론 하라고 하시던데, 보금자리론이랑 다른 대출이랑은 무관한건지요..?
그래도 혹시 마통을 해지하고 신용대출을 더 받을 수 있다면 해지 하는게 좋을까요?(마통은 k뱅크입니다. 올해 만기-안써서 한도 낮아질 가능성있음)
둘째, 보금자리론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취급은행 아무대서 가서 하는게 좋은지, 은행마다 조건이 달라서 발품을 팔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신청을 해서 별 부적격사유 없으면 보통 몇일 이내로 대출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셋째, 아무리 생각해도 실거주 1채는 진리이고 살수 있으면 좋은 곳 영끌해서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제 상황에서 충분히 가능한지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맞벌이 500만원 정도 실수령, 아이없음(아직 계획도 없음), 혼인신고 안했고, 와이프명의로 1.7억 전세에 살고 있음(8천 디딤돌 대출, 9천 현금+4천 갚음=1.4억)
현재 현금 3천 있고, 한달에 250정도는 저금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조회해보니깐 저 혼자서 3.5억 보금자리론에, 은행권 1억, 다른루트 1억 정도는 땡길 수
있을것 같구요. 나머지 부족한건 현금으로 메꾸면 될거 같습니다. 아이만 없으면 이자 내는건 무난할거 같은데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넷째, 전세가 내년 11월까지 만기인데...(작년에 이 고민을 했었어야 했는데 크윽...ㅠㅠ) 집을 이번달에 사게되면 1년 넘게 공백이 생기더라구요.
고민 끝에 생각을 해본게, 지금 사는 곳 집주인 분께 잘 말씀드려, 계약 갱신청구권을 미리 쓴다고 하고,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서, 매매한 집에 전세를 줌과
동시에 전세를 재계약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능할까요? 아니면... 저희가 그냥 매매한 집 들어가고 전세 집주인분께 세입자를 구해드리는게
나을까요... 이 부분이 상당히 고민이네요 ㅠㅠ
다섯째, 위와 같은 상황때문에 전세를 구하게 되면, 보금자리론 조기상황수수료를 내야할거 같은데, 은행에 가서 상담을 하면 조기상황수수료가 거의 없는 곳도
간혹 있을까요? 홈페이지에는 최대 1.2%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또 무시못하겠더라구요 ㄷㄷ... 아니면 이 돈으로 분양권 같은걸 재매수하는게 좋을까요?
여섯째, 40년 균등상환보다, 체증식 30년이 가능하다면 그 경우가 훨씬 낫겠지요? 계속 살아도 되는 입지긴 한데, 상황봐서 5-6년 내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해요. 물론 지방이라 집값이 변화가 없다면 그대로 있어야 겠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체증식이 좋을까요?
와.. 진짜 저번주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부동산 관련 내용만 공부하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이제야 왜 등기치고 말하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간단한 취미용품이나 자동차 구매하는 것도 힘든데 집은 진짜 말도 못하겠네요 ㄷㄷ 등기치신 분들 존경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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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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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통은 갖고 있다가 보금자리론 심사하는 은행에서 태클걸면 해지
2. 보금자리론은 그냥 인터넷 신청하면 가까운 지점 방문하라고 해줍니다. 자기가 가까운데 가면 되요 은행마다 차이 없음
3. 현금비중 최소 30%는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죄다 보금자리 기타 등등 끌어모으는건 생활 쪼들려요. 6억짜리면 2억정도 들고 하세요. 아니면 낮추세요
4. 그거야 집주인이랑 상의하셔야죠. 그리고 전세 있으면 보금자리론 안줍니다 상환조건임. 들어가 사는조건으로 대출해줍니다. 와이프명의로 대출된거면 혼인신고 안하시고 와이프가 계속 대출받고, 본인이 매수해야합니다. 둘이 합치면 전세 있으면 보금자리론 안나와요 갚아야 나옴
5. 보금자리론 들어가면 실거주조건이라 갭투 안됩니다.
6. 무조건 긴게 장땡 보금자리론은 실거주 예정이 아니라, 바로 전입신고 때려야 합니다. 그거 감안해야합니다. |
달빛아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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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보금자리론 들어가면 전세를 줄수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좋은 정보 알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대충 이자 갚는데에는 지장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현금 비중 30%는 유지하는게 좋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만약 전세를 받게 된다면 계약과 동시에 구해서 보금자리론을 안하던가, 일단 하고 전세를 구해서 보금자리론 부터 갚아버리면 되겠군요! 중도상환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그게 나을것 같네요 ㅎㅎ
체증식이 무조건 진리라고 알고 있었는데 기한이 40년으로 늘어나서 장단점이 있나보네요.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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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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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3.5는 은행가서 묻는게 정확할거같아요. 은행도 한군데만 가지말고 두세군데 가보세요. 그러면서 추가정보같은거 알기도 해요.
4. 는 그냥 집사는 날짜에 전세빼는거 되냐고 집주인한테 물어보면 95%는 동의할겁니다. 단, 말로만 빼준다고 하다가 막상 그날짜되면 전세금 안 주는 경우도 엄청 재수없으면 있으니, 꼭 전세금을 그날짜에 주겠다는걸 문서로든, 통화녹음으로든 받아놓으세요.
혼인신고 안했으면 아이디어 쓸만한것들이 많습니다. 가령 남편이 집사고 아내가 전세대출받아 전세들어가 실제 LTV보다 조금 더 많이 대출받는 그런것들요 뭐 근데 보금자리론같은 우대상품이 더 유리할수도 있겠지만... |
lIIIIllll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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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금자리론의 심사는 주택금융공사에서 합니다. 신청시 선택한 은행은 주택금융공사에 실무업무처리만 해줍니다. 채권(주담대)을 맨처음엔 은행에서 가지고 있다가 주택금융공사에 넘깁니다.
1. 보금자리론은 담보대출이라 신용대출과 무관하나 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시 태클걸면 해지하셔야 하죠. 2. 보금자리론 중에 아낌e대출 상품은 온라인신청으로 하셔야 하고 적격대출이라는 상품은 은행에서 신청하는건데 보통 아낌e대출 하시면 온라인으로 하셔야죠. 신청시 10%계약금 들어간 매매계약서 첨부하셔야 할겁니다. 보통 심사에 1달넘게 소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잔금시기 염두해두시고 미리 신청하세요. 3. 판단은 본인께서 하시는거지만,조정지역기준으로 3.5억 보금자리론은 kb시세 50%를 말씀하시는거 같고(매매가의 50%가 아니라 kb시세의 50%), 은행권 1억이 나오는지 체크해보셔요. 4. 계약갱신청구권은 만기6개월전~2개월전까지만 쓸수 있는 시기가 있어서 안될꺼 같고, 입주시기보다 주변 전세가격이 올랐으면 집주인이 계약서 다시 안써주죠. 그리고 보금자리론 받으려면 주민등록이전 하셔야 해요. 전세 못줍니다. 5. 보금자리론 받고 3년내에 갚으면 1.2% 중도상환수수료는 납부 하셔야 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싫으면 보금자리론 배제하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곳저곳 문의하시고 중도상환수수료 없는걸로 해달라고 은행 담당자한테 딜해야합니다. 6. 보금자리론은 원리금균등밖에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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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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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심사에 한달 가량 걸리는군요... 놓치면 큰일날 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은행권 신용을 먼저 받는게 낫겠지요?ㅎㅎ 아..계약 갱신청구권은 기한이 있었죠. 감사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싫으면 발품팔아서 적격대출 쪽으로 알아야봐야하는군요. 체증식은 좀 더 체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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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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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받을때 직장생활하시면 해당직장과 거래하는 은행 지점으로 먼저 방문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재직중인 회사 회계팀,재무팀 직원한테 인사한번 시켜달라고 하시구요.
왜냐하면 은행 대출담당자 재량으로 좀더 잘 해줄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재량으로 한도+금리를 낮춰줬을경우에 신용대출 1년은 쓸줄알았는데 미리 갚으면 작성자-소개회사직원-은행과 좀 껄끄러울수 있다는 단점은 있네요. 또한, 신용대출은 보통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지만, 없는지 다시한번 체크하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마통의 경우에도 미실행 수수료가 없지만 있는경우도 있어요(마통 뚫고 안써서 수수료 나오는 상품도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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