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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집사서 부자가 됐을까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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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무 집 가지고 어그로성 유세 떠는 분들도 싫지만
운으로 집사서 부자됐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본인 발전에 도움이 안되기에 함 써봅니다;.
1년 먼저 결혼해서 집사서 부자되고 난 1년 후에 결혼하는데 오른 집값 부족해서 전세 살다 벼락거지 됐다.
저 상황이 문장만 보면 운의 문제 같지요.
하지만 주변 현실과 비교해 보면 꼭 운의 문제가 아니지요.
결혼은 아무나 하나요? 1년 먼저하는 만큼 매력과 노력 그리고 준비가 있었던거지요.
1년전에 결혼한 사람은 다 집사서 결혼했나요? 시드머니 모아 놓은 사람만 집을 샀고 결단력 있는 사람만 집을 샀지요.
부모님의 도움 조차도 그 부모님이 준비하고 노력한거지 그냥 운은 아니지요.
6.25때 정말 아무 것도 없이 월남한 분들 이후 삶을 보면 여러가지 보입니다. 정주영처럼 가난했지만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자였던 집안 출신들이 다시 중산층이상이 됐고 가난한 집안 출신은 다시 가난해졌습니다.
인생 리셋이 됐는데 말이지요. 결국 운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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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영향도 있지만
운빨 안따라주면 더더욱 노력해야하는데, 오히려 노력도 안하더라구요.
주변 청약당첨사례보면 운빨 어마무시해요. 쌍둥이 생겨서 과천 푸르지오벨라르테 당첨된 지인도 있고, L65 당첨된 지인도 있고.
뭐 부럽지만, 나는 그런 운이 없으면 더더욱 공부해야죠.
저는 송도 센텀하이브나 일산엘로이도 당첨안되는 똥손이라 더더욱 공부하고 노력하려구요 |
라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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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살 능력도 살 의사도 없던 사람들이 유주택자 자산가치 오르는게 배아파서, 그리고 그런 결단을 내리지 않았던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남탓을 하는거죠 |
중언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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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은 오히려 복기해보면 내능력밖의 성공에 관해서
오히려 운이라고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그 운이란걸 인정할 사람은 일단 성공해보고 그 결과와 내 능력에 의한 성공을 잘 비교할 능력이 있다는거죠
사업 크게 성공한사람은 자기에고가 매우 강해서 왠만하면 다 내능력이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한번씩 이야기 해보면 운칠기삼 소리를 하는거 보면
그분들은 에고도 강하지만 결과에 대한 평가도 날카로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