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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발급하는 1억짜리 공제증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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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8-16 17:21
조회 :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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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거래 중개해주면서 1억원이 적힌 공제 증서를 받아보셨을텐데, 아시는대로 중개사의 잘못으로 거래에 문제가 생겨 손해가 발생하면 그 1억 한도로 손해를 보상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1억이라는 게 건당 1억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1억은 해당 중개사의 1년 동안의 총 공제 한도입니다. 즉 올해 다른 중개 사고로 인해 이미 7,000만 원을 보상했다면 제가 또 중개사의 실수로 손해를 볼 경우 손해액이 3,000만 원이 넘더라도 3,000만 원밖에 보상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왠지 원본이 아닌 사본을 항상 프린트해서 주던데, 그런 이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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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남1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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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중개하는 부동산 거의 없습니다ㅎㅎ.. 챡임질게 뭐가 있을까요? 집주인이 인성이 나쁘거나 세입자가 쓰레기 같으면 중개사가 보상해주나요 말그대로 중개 물건자체에서 문제가 없으면 되는데 이건 개나소나 볼수 있죠 권리상 문제 발생시에도 고지했으면 피해갈수있고요 |
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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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보험 이랑 다름. 자동차 보험 처럼 변제를 보험회사가 해주고 끝이 아니라. 변제 금액을 공인중개사가 다시 채워 넣어야함. 안그럼 영업 못함. |
앙영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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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증서 일괄 1억은 문제 많아요. 수수료는 거래가격 비례해서 받으면서 공제증서는 똑같이 1억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거래가격이 크면 문제가 생겼을때 손실 금액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거고 그래서 수수료를 더 받는거라면 그 만큼 공제증서 가액도 올라가야죠.
받는 서비스도 동일하고, 리스크에 대한 보상까지 동일한데 왜 거래가액이 크다고 수수료를 비례해서(아니 오히려 비율이 더 높아짐;;) 받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