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이 되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까요?
이 질문의 전제는 아파트를 매수할때 대출을 받는 다는 걸 전제로 합니다.
2019년 12월 16일 부동산 대책으로 15억 이상 아파트는 대출 금지가 되었죠?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거보다 전에 아파트를 매수하신 분들은 서울 지역은 이미 40% 대출 제한이 걸려있었죠.
그리고 2019년 전반기에 잠실 리센츠 엘스 등의 아파트가 국평이 15억에서 18억 하던 시절이니.. 40%대출 받아도 6억에서 7억 이었습니다.
만약 6억 대출이면 30년 3% 대출이면 원리금 250만원정도 입니다.
맞벌이면 버틸만 하죠.
그리고 그 이후에 아파트 가격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와중에 현재 24억으로 튀어서 가격 대비 대출 비율로 따지면 더 줄어들었습니다.
0.25% 정도 금리가 상승한다고 크게 영향이 있을까요? 원리금 10만정도 증가하는데...
그래서 잘 갚아나가기만 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죠.
현재는 대출이 얼마나 나올까요?
풀대출이 얼마나 나오나요?
15억이상은 대출금지로 0원...
14억이라치면...9억까지 3억 6천 + 9-14억 구간 1억
이래서 합산 4억 6천이 한계로 알고 있습니다.
30년 3%로 계산하면 원리금 월 194만원 정도인데...
이것도 DSR 적용하면 대출이 끝까지 안나올 확률이 큽니다.
연봉 7500만원인 사람이 다른 대출 하나도 없을 경우에 DSR 38%정도 나오니.. 이게 대출 한계라고 보면 되겠네요
연봉 7500인 사람이 월 194만원 원리금을 내다가...
금리 0.25% 올라간다고 큰 지장이 있을까요? 원리금 4만원 증가하는데...
거기다가 맞벌이면... 더더욱 지장이 없겠지요?
지금은 15억 이상 대출 금지로 인해 시장이 왜곡되서 거꾸로 비싼 집을 최근에 매수한 사람일수록 금리에 대한 영향이 적어집니다.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도 마찬가지죠. 전세금은 무이자 대출과 마찬가지라 시세에 영향을 받지 금리와는 무관하죠...
3줄 정리
1. 과거 2년 이상 전에 아파트를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해서 매수한 사람들은 담보물건의 가격이 많이 올라서 대출비율이 줄었고 원리금 부담도 크지 않다.
2. 최근 대출 제한이 더 심해져서 대출 금액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대출 금리에 대한 영향이 더 줄어들었다.
3. 전세끼고 매수한 아파트는 대출이 없기때문에 영향이 없다.
첨언.
금리 상승시 문제는...
주택담보대출이 아니라...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사업자금 대출 이율이 올라가서 수익성이 악화되면 결국 일자리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생길텐데 그런 경우에 대출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생길수 있겠죠.
대출 금액이 부담되는게 아니라 대출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직장을 잃어버리는게 문제라는 거죠.
IMF나 금융위기때도 마찬가지였죠 금리가 부담되는게 아니라 직장에서 짤려서 못버틴거죠.
금리인상이 개인원리금부담말고 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추세와 분위기의 문제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아파트 가격 상승의 확신만 있으면 매수심리는 꺾이지 않겠죠. 지금 그런 분위기 이기도 하구요 |
금리 인상 때문에 취약해지는 부류가 있긴 하죠. 1. 최근에 소득 대비 부담 되게 온갖 꺼 다 끌어와서 영끌한 사람 (dsr적용전). 특히 영끌 갭투자 2. 세입자 : 레버리지가 커서 영향 많이 받음. 세입자 신용한계 도달로 인한 전세 수요 감소 3. 새로 등기 칠려 했는데 이제 월 상환 금액이 감당이 안될 신규 수요 4. 사업자 대출로 땡긴 자영업자
그런데 이게 금리 인상 한 두번 한다고 큰일 날 것 같지는 않아서... |
1. 소득대비 부담을 줄 정도의 온갖 거를 끌어와서 영끌한 사람은 사실 소득이 적은 분이니 금리가 오르기 전에도 위험한 분인거죠...
그런 분은 금리가 오를거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소득이 유지가 잘 될지를 걱정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DSR 적용은 7월 전에도 9억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적용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9억 이하의 아파트 매수하면서 40%대출 + 온갖 다른 대출을 다 끌어올정도면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었다는 뜻인데.... 이건 금리 인상과는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2. 세입자 --> 이분들은 문제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전세자금 대출이 80%까지 가능하고 그 레버리지를 통해서 자산을 매입한게 아니라서 자산 상승 효과도 없어서 그 레버리지에 대한 금리 인상 효과를 다 떠안아야 되는 거죠. 사실상 금리인상 = 월세 인상 이렇게 되는 거죠.
3. 금리 0.5%에서 1% 정도 상승에 의해서 월 상환 금액이 감당이 안될 정도면 원래도 감당이 안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사업자 대출로 땡긴 자영업자 --> 여기가 제일 큰 문제죠... 위에도 적어 놨는데... 여기서부터 터지기 시작하면 다른 차원의 문제로 발전하는 거라... |
저도 기준 금리 1 정도 가는 건 큰 문제 없을 것 같긴 해요. 3 정도는 찍어줘야 문제가 터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1과 2의 콤비네이션이 또 문제가 될 수 있을 거에요. 1의 경우 영끌 갭투하고 월세 사는데 금리가 오르면 갭투 레버리지랑 자기 월세, 세입자 레버리지까지 3중으로 쳐맞을 수 있어서. |
@뭐이리 1번과 2번의 콤비네이션을 할 정도로 영끌이시면.... 진짜 영끌이시네요... 맞벌이시고 어느정도 소득이 있으시면서 소득 안정성만 있다면야 할만하지만.... 한명이라도 불안정하면... 위험하긴 하겠습니다...
|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예전같은경우 예고없이 갑자기 테이퍼링과 급격한 금리 상승이어서 문제였던거고
현재는 시장에 계속 경고하고 있죠.
그래서 크게 영향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예... 지금과 같이
"올린다? 올린다? 그러니깐 진짜 올릴거야... 진짜로 올릴거라니깐? ..."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영향이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
단순 개인이 부담하는 이자부담보다는 첨언에 붙이신게 문제죠..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
지금이야 분위기가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으니까 계속 올릴거처럼 이야기하지만 25bp씩 2-3번 올리고 나면 경기침체 이야기가 나오면서 쉽게 올리기 힘들거에요.. 그게 현행 경제체제하에 딜레마인거죠.. 금리 좀만 올려도 경기가 죽어버리는..
|
그렇죠...
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각 개인의 부담은 뭐...버틸만한데... 그게 아니라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가기 시작하면 그뒤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