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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월세 임대 사는거 무서워하지 않아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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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보면
서울 상경해서 일찍 깨닫고 서울 1채 경기도 2채 굴리는 친구가 있고 계속 전세 월세만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화해보면 진짜 생각하는게 달라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계속 무주택자였기에 필요할때
집 사면 되지 이런 생각이였는데
다주택자 친구는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친구들 만나면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하다 요즘 직장, 부동산 등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넘어가니까요.)
지방도 이제 많이 오르고 있다.(한 2년전부터 이야기함)
실거주 1채는 사야한다. 그리고 살거면 몇천~1억 더 주더라도 지역 대장아파트를 사라. 여유되면 그중에서도 RR 아니면 로얄층이라도 사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이새끼 왜 맨날 이러지 했는데
부포나 다른 카페 기웃거리며 코딱지만큼 배우고
아파트 매입 위해 뛰어다니다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그런데 전세 월세 다니는 친구랑 대화하면 이 친구는 생각이 진짜 다릅니다.
전세 월세도 좋다. 나라에서 공공임대 지어 오래(평생) 살게 해주면 머하러 집사냐 이런 생각입니다.
제가 아무리
그러면 평생 임대 살아야한다.
과장되게 말하면 차후 니가 자식 낳으면 그 자식도 평생 임대 살수도 있다.
지금 집 안사면 영영 임대에서 못벗어난다 라고 말을 해도 그게 머가 문제냐라는 반응이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 경제 기본 교육이 심각하다 느낀게 주변 동료들 친구들 청약 넣는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이 어느 특공이 유리한지
신특 생초가 머가 다른지도 모르더군요...
아무튼 다주택 1주택 무주택자는 기본적인 생각이 다르고 깊게 빠져있는 사람들은 마인드 진짜 안바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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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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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요.
살집 문제가 아니고 집이 자산이라는 걸 몰라서 그렇습니다.
사(buy)는게 아니고 사(live)는거라고 개소리하는 이유가 그걸 숨기고 자위하기 위한거거든요. 처음 그 소리한 사람들은 다 buy했지요.
집은 자산입니다. 그리고 집을 사는건 땅을 사는 겁니다. 사람은 죽어서도 납골당 한칸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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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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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청약 어디 넣어야되냐고 물어봐서 경기도, 인천권 신도시 추천하면 거길 왜 가냐고...
청약통장에 인정금액도 800만원이라면서 진짜 현실을 너무 몰라요.
물어보지나 말던지. 요즘 입꾹닫하고 잘 모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괜히 사람 피곤하게해요. |
DreamBr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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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거기까지 못해본 무경험 때문일겁니다. 저또한 그랬고.
널린 집들중 하나가 자기것이 될수있는 기회를 맛보면 생각이 바뀌죠 그생각은 보통 1.가정을 꾸렸을때 2.아이가 태어나서 유치원 다닐때 3.아이가 초등학교 전후 즈음 머리에 총맞은듯 갑자기 찾아옵니다. 그때도 답이없으면 유주택 저주하고 남탓하면서 현실 도피성 발언 시작하죠. 자기가 어떻게 집을 구할지에 대한 막막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기보다는 눈앞에 얼굴도 모르는 유택자들 , 투기꾼들 싸그리다 세금뜯고 자산 뜯기는거에 박수치는 단계로 가는거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혐오를 스스로 확대하기 시작. 그 혐오를 정의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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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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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나이가 들면 월세 낼돈도 내지 못할건데 병원비는.... 아무튼 자기 살집은 무조건 있어야 되고
평생 월세 전세 산다는 친구 안바뀌니까 그냥 두시는게 의상하지 않아요.. |
코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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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진짜 그래요...
집사서 대출인생 뭐가 의미가 있냐
어차피 뒤지면 흙으로 돌아가는거
내일 당장 죽을것 처럼 오늘만을 위해 다쓰고 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