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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그래도 입결 서울대 합격자 보더니 요즘은 의치한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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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8-24 14:55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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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예의로라도 서울대 합격자 적어주더니 요즘 서울대는 안중에도 없고 의치한 합격자 수로만 순위를 매기네요.
하긴 뭐 의사 되더라도 당장 내집 마련하자니 욕나오는 시대이긴 하라구요. 물론 뭐 의사들 그렇게 징징거리기는 해도 나중에 보면 어떻게든 다 잘 먹고 잘 살겠다만요.. 전공의로 피부과 알바만 뛰어도 월 900 벌더라구요. (전문직의 세계는 의문의 봉사님 1승인게 연봉6천이면 실수령 500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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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고 팔면서 복비만 2억 이상이 들었는데 그걸 양쪽에서 다 받는 공인이 참 대단 했어요 어짜피 양도세때 다 까이는 금액이라지만 요즘 돈이 돈이 아닌듯 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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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인턴하다가 뭐가 꼬여서 재수같은걸 했더라구요 전공의라고 표현하면 좀 오류고 GP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인턴하다가 과 떨어지고 그 내년도에 다른과로 바꿔서?
저도 의사세계는 친구한테 듣기만 해서 자세하게까지는 잘 모릅니다.. 뭐 꼬인 얘기 자세하게 캐묻기도 그렇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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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hkh 네 ㅋㅋ 저는 공부가 싫어서 의전을 안갔어요 ㅎㅎ 사실 별 생각없이 전공의랑 gp랑 차이를 모르고 있었다가 댓글 쓰고 후다닥 부끄러움은 저의 몫이네요.
인턴레지가 전공의고 레지끝나면 전문의 하면서 펠로우 1년 더 하던가요? 친구들한테 매번 물어는 보는데 제 일 아니니까 헷갈리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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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도 엄연히 한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사라서 알바뛰다 걸리면 면허 박살납니다. 우리나라 의료법은 의사가 단일 의료기관에 소속된 상태여야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미드처럼 쪽지 찢어서 처방전을 낼 수 없는 이유죠. 의료법이 나름 의사국시 과락과목이라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이라 기억이 나네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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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세계를 잘 몰라서 표현을 이상하게 한 모양이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작년에 인턴하러 갔다가 뭐가 꼬여가지고 알바뛰고 올해 다시 인턴하러 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