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부포에서 이미 집을 보유한 분들이

금리인상은 별로 중요하지않다 말하시고

그 말에 또 집있는 분들이 동조해서 추천누르시는데

현재 상황에서 이런 유주택자들의 여론을 적당히 필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해하지는 말아야 하는 것이

이건 유주택자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제 말은 더 중요한 실수요자 심리를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4년 1월 1일이 

대한민국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대세 흐름의 꼭지점이라 합시다.

그때까지 계속 집값이 오른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과연 진짜 꼭지점인

24년 1월 1일에는

부포 여론과 부동산 카페 여론의 유주택자 여론은

내일부터 조정이라고 말할 것이냐?

아닐 가능성이 높다.

부포 및 붇카페 등에서의 유주택자 여론은 

실제 조정이 되기전까지 

무조건 상승만을 외칠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실제로 조정이 시작되어서

장기조정 데이터가 쌓여서 다수가 인지될 정도가 되어야만

그때부터야 부동산 커뮤니티 여론이 바뀔 겁니다.

비트코인 1억간다했었듯

삼성전자 10만원간다했었듯

상승후반기에는 분위기가 달궈져서

꼭지에서도 뽐뿌 넣는거 

다 똑같습니다.

그렇기에 

상승 후반기

부포 여론, 부동산 카페 여론은

적당히 필터링해서 들으시라는 겁니다.

부포 여론을 무조건 믿기보다

좀 더 객관화해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객관화해서 봐야하는 포인트는

실제로 집을 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심리변화입니다.

때문에

한가지 생각해볼게 있습니다.

지금 무주택자들이 왜 무주택자입니까?

집이 없으니까요.

왜 집이 없나요?

내 집 마련이라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았으니까요.

그동안 그 좋았던 저금리 시기 및

집값 폭등 그래프 그려질 때도

매수 결정못해서 무주택자가 된 분들입니다.

속된 말로 쫄보분들입니다.

이건 그분들을 비하하자는게 아니라

그 분들의 심리와 성향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매수 결정에 매우 소극적인 분들이라는 거에요.

그런데 과연

그런 분들이 

이제 금리인상기 시작으로

없던 리스크마저도 커졌는데 

과연 집을 사겠다는 결정을 할까요?

지금 이미 집을 가진 사람들이야

이미 집도 있고, 

집으로 돈 벌었던 경험이 있으니까

금리인상기에도 공격적인 사고가 가능하니까

매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무주택자들은

소극적 성향때문에

금리인상 시작으로

매수를 꺼리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부포의 유주택자 여론과

실수요자들의 심리 변화는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상승기의 끝을 예상하려면

유주택자의 심리는 참고로 두면서

실수요자들의 심리에 더욱 포인트를 맞추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금리인상은 상승 추세에 부담을 주는 요인에 속합니다.

그래서 상승 초반이나 중반기에는 

아무리 금리가 인상된다한들 우상향 그래프가 만들어집니다.

자동차타고 초반에 엑셀밟고 있는데 

그 위에 짐을 좀 더 싣는다고

속도가 줄진 않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러나 이미 최고 속도에 도달한 자동차에 

짐을 추가로 얹게되면 그때부터는 속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때문에 상승후반기에서의 금리인상은 

집값 상승 추세 반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상승후반기 금리인상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