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은 증여 나머지는 차용하시면 되죠

과거(10년 전)에 부모님께 한번에 큰돈 (500만원 이상) 받은 적 없으면
5천만원은 증여신고하시고 (검색하면 방법 많이 나와요.)
- 500 이하 금액은 학비, 용돈, 기타 금액으로 증빙이 가능하니...

3천은 무이자로 5년간 원금 분할상환 차용증 작성하시고
동네 공증사무실 가서 확인일자(2천원 정도) 받으면 문제 없습니다

-돈을 미리 입금 받았더라도 차용증은 나중에 작성하고 작성한 날에 바로 확인일자(공증사무실 도장)만 받으면 됩니다.

(3천 정도 되는 금액을 10년 이상 장기 차용하면 증여로 볼 가능성 높음)

(만약에 3천은 조기 상환을 해드려야 한다면 조항을 추가하고
조기에 일시 상환은 협의하에 가능하다라는 등의 내용이 추가하면 될 거 같긴한데 이건 정확하지는 않음)

 
차용증 쓰고 빌리면 실제로 매달 정해진 원금 상환금액을 정확하게 지켜서 입금해야 합니다
(정해진 금액 외에 매달 더 입금하거나, 덜 입금해도 문제 삼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3천이니까 무이자 가능하다는거지 1억 이상 빌리는데
만기 10년 이상 기간 잡고 차용증 쓰면
이자 2퍼센트 이상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이자 하시라는 건
무이자 안하고 이율 정해서 이자를 드리면 부모님 부가세 신고 해야되고 번거로운게 많습니다

그런데 위에 다른 분들 댓글처럼 만약에 나중에 부모님께 증여 받을게 있다면(5천만원 정도?)

지금 그냥 8천만원을  10년동안 원금만 균등상환 한다고 하고  어머니께 매달 잘 이체 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모두 개인의 상황이나 앞으로 계획을 잘 고려해서 하셔야 합니다..

1~2천 되는 금액을 한번에 받아서 주식이나 차 구매등 재산잡힐일은 일체 하지 않고

길게 두고서 생활비로 쓴 적이 있는데.. 이게 추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한 천만원 이상 거래하면 일단 국세청 시스템 전산에는 잡힌다고 하던데요?

(정확한 건 아니고요.)

근데 yk4456님 정도면 건드리지 않겠죠? 더 조사할 큰 금액도 많으니...

그냥 직장생활하면서 지내시면 괜찮고요.

앞으로 5년 전후로 집 매매 때문에 부모님께 증여나 차용 받게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니가사는그집 대학생때 돈을 받았고, 작년에 취업하자마자 보금자리론 이용하여 매매한 상황입니다.

증여 신고하고 증여세까지 납부했는데, 이미 벌어진 일이니 안걸리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yk4456 

보통은 아파트도 매수 후에 짧으면 3개월 지나고 자금 조달 소명하라고 우편물이 오거나

아니면  3년 후에 소명을 하라고 국세청이 아니고

어떤 기관에서 우편물이 오는 경우가 있데요. (이거 네이버에 검색하면 블로그 후기 몇개 있더라고요)

근데 그건 자금을 어디서 조달했냐? 이걸 보는거고

매수 할때 쓴 자금 소명을 못하면 세무조사 들어간다는거라.

님은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국세청 조사가 들어가야 계좌를 실제로 까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건

친한 사람이든 누구든

주변에 말하지만 마세요.

님 처럼 소액(?)인데 세무조사 들어온다?

그건 님의 그런 사정을 아는 사람이 신고 할 가능성 있죠.

특히 이런 건 말을 안하는게 낫습니다.

@니가사는그집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일주일 힘내시길!

@니가사는그집

저도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전세금으로 부모님께 도움받은 돈으로 매수할때 계약서 쓰고 1-2개월지나서 증여신고를 해도 되나요? 아니면 계약서 쓰고 바로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