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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간 공급량에 대한 계획이 있긴 했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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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의 개발은 시일이 오래 걸려서 임기 초에 시작한다 해도 임기말까지 첫 삽도 못뜨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 초에 해마다 수만채씩 공급계획이다라고 잡아놓고 발표도 하고 그랬잖아요?
그렇다는것은 이미 인허가가 난 부분 착공이 된 부분의 현황을 조사해서 발표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계획은 잘 잡아뒀으면서 도대체 얼마나 공급을 못했길래 이렇게 시장이 망가질 수 있는가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나 놀랍습니다.
일단 기사 원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사에서 말하는 주요 자료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급이 역대정권에 비해 전혀 밀리지가 않습니다.
정책적 삽질을 인정하더라도
세계적 유동성을 인정하더라도
가장 큰 폭등의 원인은 공급부족에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료상의 공급물량은 역대 정권에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가요?
공급이 씨가 말랐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하소연했는데
저 자료에 있는 공급물랴은 다 어디로 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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