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분양권 구매에 대한 조언 8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이번에 수지구청 롯데캐슬 RR은 아니더라도
P 1억이면 대충 괜찮은집 구매할수 있겠더라고요..
그럼 14억정도가 총 들어가는 비용이라 치고
지금 가지고있는게
7억짜리 자가 1채 있고
빚없고 현금 5천정도..
외벌이고 한달에 700~800정도 벌어요..
아기는 한명있고요.
제가 사는곳이 용인 수지인데 이쪽은 신축이 정말 귀해서
국평 13억정도부터 시작인데.. 지금 당장 가자니 총알이 별로 없어서 차라리 분양권을 사서 2~3년후 들어가는 생각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중도금대출 , 잔금대출까지 지금 이 집으로 버티고 살아야 되는데..
가능할까요?
아버지가 집이 두채셔서..여차하면 잔금내기전에 지금 아파트 정리 하고 거기가서 살수도 있어요..
대략 계산해보면
6억돈이 2~3년 안에 벌려야 하고.
현실적으로 일년에 오천정도는 순수 저축 가능하니
근로소득으로 2억 빠짝 모으고
4억은..대출이 나올라나 모르겠네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8
에터
0
0
|
우선양도가가 14억이니까 P 1억이면 총금액 15억입니다.
중도금대출은 나온다고 하나요? 우선양도가 내면 월세 면제는 되는 건지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이 조건이었다는데) 등등 현금흐름 잘 확인하시고... 월세(100만원) 면제 안되면 10년간 월세 낸다고 했을 때 1.2억정도 추가비용 들어가는 겁니다. (아마 5년 뒤 분양전환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6천만원)
다주택자 단타용으로는 괜찮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갈아타기용으로는 걍 바로 입주가능한 물건 대출끼고 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의 아파트를 매수해서 2년 거주하면 9억이하(이거 12억으로 언제 되나요...) 부분은 양도세 비과세 처리되고 장특공 적용도 가능하고 해서 임차권 양도 기타소득 처리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단타칠거다 하면 취득세도 생각해야 하긴 하겠네요.
입지 좀 포기하거나 나홀로 가거나 하면 한 10~11억 정도에도 신축이 있긴 하죠 ㅎㅎ 제일 나은건 걍 입지 좋은 구축인데 아마 구축은 죽어도 싫으니 하이브엘 보시는 거겠죠? |
효메리
0
0
|
네 맞습니다. 구축+ 풀 인테리어도 고려해봤으나 본가도 그렇고.. 신축 한번 눈돌아가니 구축은 아무리 입지좋고 구조 잘 빠졋어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그럼 선생님께서는 지금이라도 대출 일으켜서 12~13억 준신축을 가는게 낫다고 판단하시나요? 당장 이동하려면 5억정도 대출받아야 하는데 감당할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에터
0
0
|
양도세 중과 대상인 다주택자가 남는 돈 굴리는 게 아닌 이상 거기다 투자할 만한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조금 리스키한 방법인데, 그냥 기다리다가 중도금 대출 안나온다고 확정되면 시세가 팍 꺾일 겁니다. 돈 못끌어오는 사람은 계약금 날리던가 팔던가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그 시점에 집팔고 부모님한테 얹혀살면서 임차권 마피로 매수하고, 어떻게든 존버해서(부모님 집 전세보증금을 빌리던가... 어떻게든 돈은 끌어오실 수 있는 것 같으니) 이득될때까지 버티다가 팔면 돈 꽤 버실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중도금대출 나온다고 해 버리면 걍 끝이라 ㅋㅋ 위험하죠. |
이놀도
0
0
|
@에터 임차권 마피 뜨면 저도 사고 싶어지네요 ㅋㅋ 저건 상급지랑 전철역 몇개 동네에서 무주택 10년 유지하면서도 현금 또 더 있어서 롯또 청약 가점 쌓아서 초대박 노리시는 분들이 최고에요. 자조서 안 쓰니 금수저 부모님에게 도움 받고 받고 또 받는 분들에게 최고지. 은수저만 되어도 생각할 꺼리가 많아 보이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