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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연장 계약갱신권 사용 vs 임대인 전세보증보험 가입요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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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분께서 처음에 1년 연장하고 주변 전세 시세 4억~4억5천으로 1억 올려주신다고 했습니다
연장 계약서 내일모레 쓰는데 오늘 세입자 남편분이 내년에 집값이 떨어질것 같아서 5%연장 하거나 아니면 1억 올려주고 임대인이 전세보증보험 가입해 줄 수 있냐고 문자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입자가 괘심해서 제가 현재는 연말에 이사계획이 있어 실거주할수 도 있다고 와이프와 상의해 보겠다고 보내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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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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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가 불분명해서 읽기가 힘드네요. 연말에 이사계획이 있는 건 본인인지 세입자인지, 해당 주택은 오직 투자용인지 본인의 실거주 계획이 있다면 어떤지 제반사항을 전혀 모르겠는데요. |
솔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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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를 다 쓰셨네요.. 근데 정말로 들어가서 살 생각도 하고 계신 건가요? 정말이면 강짜로 나가시면 되구요.(정말 들어가 살든지 시세대로 신규계약하든지) 블러핑이면 적당히 협의하세요...
갱신계약은 세입자 이사통지하면 3개월 후 보증금 무조건 내줘야 합니다. 세입자가 왜 1년만 더 살겠다고 하는 건지 명확히 알아보세요. 만약 세입자가 다른 곳 분양받아서 입주예정이고 전매,임대제한 걸린 물건이면 계획이 피차 확실하게 서니까 실제로 실거주할 생각 없으면 그냥 좋게좋게 5% 증액받고 갱신해주세요.
만약 세입자가 확실한 계획도 없이 1년만 더 살겠다는 거면 곧이곧대로 믿으면 새됩니다. 말과 달리 2년 꽉 채워 살면 님은 낮은 보증금으로 손해보는 거고, 갑자기 나간다고 하면 자금계획 꼬이거나 비수기라서 원하는 전세금으로 신규 세입자 못 맞출 수도 있어요.
베스트는 시세대로 2년 신규계약 맞추는 겁니다. 님은 전세금 시세대로 받고 자금계획 확실해져서 좋고, 그새 전세가가 더 올랐으면 그 금액에 신규 세입자 맞추고 복비 부담 다 하고 나가라고 할 수도 있구요. 싫으면 계약기간 다 채우고 가라고 하면 되고요. 이렇게 만드는 건 작성자님 말빨에 달린 거라 조언의 영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