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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 다주택 보유자님들 세금(재산세, 종부세) 부담은 어떠하신지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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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 합리성에 대한 판단을 떠나 이번 정부에서 급등한 주택 공시가에 따라
특히 조정지역 다주택자분들께서는 보유세(재산세, 종부세) 부담이 상당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공시가 10억 전후 2~3주택 보유시로 계산해 보면
일반적인 가계 수준에서 매년 납부 가능한 수준의 세금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즉, 수천만원)
조정지역 내 다주택 보유자분들께서는 이러한 세금 납부를 감수하며 대체적으로 주택을 보유하시려는 것인지
혹은 근시일 내 주택 처분 후 다주택 중과세로 막대한 양도세를 납부하실 계획이신지
또는 상당한 증여세를 부담하더라도 증여를 계획하시는 것인지 매우 궁금하여
본 포럼에서 한 번 질문을 드려보게 되었습니다.
정책을 짜신 분들에게는 송구한 말씀이나 사실 현 재산세나 양도세는 이미 징벌 수준을 훌쩍 넘어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 분들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참 궁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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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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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못하는 사람 -> 작년 상반기에는 처분했어야 하고 (물론 그 사이 가격이 올랐지만 양도세율 증가 생각하면...)
일반적으로는 근로소득 사업소득으로 세금 커버하고 많이 남는 사람들이겠죠. 아주 바람직한 케이스로는 월세 받아서 세금 다 커버되는 경우가 있을 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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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듣고 보니 현재 조정지역 다주택자분들 중 판단컨데 해당 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가 많이 둔화되었거나 더 오를 여지가 없어 보이는 경우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미 어떤 행동을 취하기 다소 늦었고 상당히 애매한 경우에 해당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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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과 지역 2채 보유중인데요.
올해 재산세 상한 30%. 종부세도 상한 300% 까지 오를거 같습니다.
서울집 월세 받으면서 세금 내면서 지켜볼 생각입니다.
못버틸 사람은 이미 팔던지. 증여 다 하셨더라구요~! |
퓨어러브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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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니 정부가 다주택자를 타겟으로 징벌적 정책을 더 내어놓을 이유가 전혀 없을 정도로 이미 시장 내 정리하실 분들은 상당 수 포지션을 취하셨고 이제 마치 상호가 더는 나갈 수도 밀릴 수도 없는 전선을 놓고 대치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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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가가 1주택 1입주권인데요, 입주권 준공되면 바로 주택 던질 예정입니다.
대체주택으로 들어가서 양도세가 얼마 안나오기도 하고, 종부세가 버틸 수준이 아니더군요 (그나마 1입주권은 향후 등기치면 장기보유+노령으로 종부세 80% 감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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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계산해 보아도 징벌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보여 정상적 시장 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이 안드는데, 방법이 있어 큰 무리 없이 위와 같이 정리하실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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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사자 종부세의 경우 현 모 유력 대선후보자께서 상당히 공격을 한 바가 있어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기분입니다만, 위헌 논란에 따라 종부세 합산 배제가 계속 가능하더라도 일부 유형 자동말소 후 재등록 받지 않는다는 땜질식 정책을 덧댐으로써 아파트 임사자분들의 경우 종부세 합산배제 일몰 시한이 예정된 점이 리스크로 여겨지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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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세법 검토 기회가 자주 있어 상세히 양도세 및 각종 소득세 등 변경된 내용들을 살피다 보면 현행 양도세나 재산세의 경우 헌법을 기준으로 보아도 뭔가 석연치 않을만큼 징벌적 수준을 훌쩍 뛰어 넘은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 특별히 외관상 대규모 시민저항은 없어 보여 해당되시는 분들의 의견을 한 번 여쭈어보고 싶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