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에 전세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가격지수로 보면 매매지수보다 전세지수 상승율이 높다는 기사도 나왔었죠.
그런데 게시판을 보면 전세가 안빠져서 걱정이 많다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시원한 입주물량도 없었는데 왜 이런현상이 발생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을철 이사를 앞두고 정부의 대출규제로 전면적인 거래가 감소하는 와중에 최근도 2030의 갭투자는 꾸준한 걸로 보입니다. 전체 거래량을 줄었어도 2030의 주택매수는 그다지 줄지 않앗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결국 이들의 갭매수와 동시에 원룸투룸 월세거주 형태가 있을거라 본다면, 기존에는 공급이라고 보이지 않았던 원룸, 투룸이 대출규제로 인한 "유효공급"에 일부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해 자금줄이 달리면 아파트 전세만이 아닌 하위주거형태로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이게 기존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주거형태도 유동성 규제로 인한 공급으로 이제 고려가 된거죠. 정부 규제에는 이부분도 일부 고려된게 아닌 가 싶습니다.
그냥 수요 자체가 줄어버린듯 합니다. 최대 수요처인 가을은 결혼하는 분들인데 시국도 그렇고 사회적 현상도 그렇고 ㅎㅎ 수요예측을 좀 줄여서 봐야한다면 적정공급량도 다시 봐야할듯 하고 일단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았나. 기모으기 좀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