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천만원어치 모험을 하고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천아파트를 세를 싸게 주고 있었는데... 도저히 2년 더 이 월세대로 못주겠더라구요(시세에 비하면 60%금액) 어차피 무조건 판다고 생각했으니

세입자 정리하려고 들어왔는데... 직장이 바뀌면서 너무 멀어졌습니다.ㅜㅜ

수도권에서 6억 이하에 고속도로 잘탈수있는곳이 목감뿐이더라구요.. 10년이내 입주한 아파트중에는요...ㅜㅜ 그래서 목감으로 가겠다하고 계약하고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저보고 알아서 하라네요. 이사온지 1년도 안되서 나간다고 짜증내고있고ㅜㅜ

지금 집을 팔고 다음 집을 사서 가면 당연히 편할텐데...

보니까 5억에서 6억되는건 1년쯤걸려도.... 6억에서 7억되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허허.......

조정장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금 지나고 내년되면 6억 넘길것같아...

세입자만기 7개월남은것을 먼저 구했습니다.

돈은 좀 모자라긴한데... 대출 좀 받고 부모님한테 잠깐 손을 빌려야할것같습니다.

새아파트 6억 전체 매수금은 기존아파트처분금액+현금약간+보금자리론 하면 6억 채워서 다른 돈은 필요없는데

7개월 미리 낼 돈이 부족하긴 하네요ㅜ

7개월 대출금 갚아야 500정도 될거고 중도상환수수료해도 400정도 

인천아파트가 앞으로 2천은 더 오르면 좋고.....

아니면 이사갈 아파트가 6억짜리가 내년 7억되면.. 1억 아낀셈이라 치고...........

아무튼

갈아타기 어렵게 어렵게 가고있는데

내년 봄에 조정장오면 망하는거고...

인천이니까 내년 봄에 조금만 더 끌어주면 이득보고 이사갑니다.

제발요ㅜㅜㅜㅜ 10년 물려있던 아파트였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은행원아지매가... 집값이렇게떨어져도 일단 집1채 아파트 갖고있으면 갈아타기 쉬우니 갖고 있으란말에...

신혼특공도 포기하고 놔뒀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린이 엄청 쫄리고 있습니다. 매수 후 1년 이내에 매도하게 되니(새로구한 집 세입자만기때 이사들어갈거고 그때 보유한 인천 아파트도 무조건 매도할 예정입니다. 그래야 전세금도 빼줄수있으니까여.) 일시적2주택이라 세금문제는 특별한게 없을것같고

부모님한테 7개월 빌리는 1억이 좀 문제가 될거같은데... 

최종적으로는 인천아파트매도금+보유현금+보금자리론으로 6억 채우는거라.. 차용증이랑 부모님께 이자지출, 자세한 소명만 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거같긴합니다.ㅜㅜ

아무튼

저 너무 쫄립니다.

조정장오려면1~2년 더 있을줄알ㅇㅆ는데...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잘했다고해줏[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