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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전세가 전세값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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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luck
2021-10-20 12:24
조회 : 1020
sinluck
2021-10-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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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하고싶어요
저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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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도 하지만
집하나 있는데 세금은 오지게 오르고 자녀결혼이라던지 목돈이 필요하거나 수입이 없어서 새생활비가 필요하기도 하고 집을 팔기는 해야겠고 이만큼 올랐으면 됐다싶기도하고 살던곳은 떠나고싶지 않고 전세 높게 살아줘도 문제없으니 서로 합이 맞으니 거래생기는거죠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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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전세 하는 분들 상당수가 하락베팅은 아니고 그냥 수평 혹은 상승이동입니다.
상승에 베팅해서 주인전세 하는분들도 많고요.
뭔 이야기냐면, 상승에 베팅해서 자기 집 빨리 팔고 더 큰평수로 투자하기 위함이죠. 과거에 주인전세로 24평 하나 매수한일 있는데, 그 주인 같은단지에 32평 사더라고요.
주인전세의 목적 자체는 빨리 팔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주인전세가 많다는 것은 오히려 상승기일수 있고요. 하락기면 투자자들의 진입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전세낀 매물이 거래가 잘 될리 없죠. 갭이 어떻든 간에. 거래가능물은 실입주 가능이 경우가 대다수고.
또한 상승기에 최대한 비싸게 팔기 위함, 즉 차후 상승분까지 다 받으려는 심리도 있습니다. 주인전세 물건 보면 대부분 전세가가 주변 전세가보다 꽤 높은데, 자세히 보면 다른 물건보다 매매가도 높습니다. 갭이 작을 뿐. 갭을 줄여 투자자들의 진입을 유도해 자기 물건을 최대한 비싸게 팔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면 되지요.
ps. 주인전세의 가장 흔한 예가, 상승기에 다른 물건에 비해 층, 향이 나쁜데도 로열물건과 비슷한 가격으로 내놓는 경우입니다. 최대한 비싸게 빨리 파는 것인데, 그런 비로얄 물건은 조정기가 되면 (어떻게든 가격조절로 팔리는 로열 매물과 달리) 아예 매도조차 불가능할수 있기 때문에 딱 그 때가 기회인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