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진짜 재수없게 하락 바로 직전 꼭지에 샀다 칩시다. 17년도에 4억 하던걸 21년도에 9억에 샀다고 그게 22~23년에 하락하락빔 맞는다고 다시 4억 가는게 아니죠. 꽤 내려가도 한 7억쯤 되려나?

그럼 무지성 폭락이들은 그냥 2억 날아간줄 아는데 하락한다고 내가 가진 현금 2억이 증발함...? 그냥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가치가 내려간거임. 근데 그 가치도 팔때 의미있는거지 계속 거주하면 아무 의미가 없음. 그냥 기분이 나쁜거지. 집 값 내려간다고 3개 있던 방이 2개로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ㅋㅋ

상승기때 1주택자들이 집 값 올라도 실제적으로 내가 쥐는게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팔고 시골 가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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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사람은 2억 내려가면,

월 200씩  10년을 갚아야하는 금액인데

(3.5%이자 10년)

기분만 나쁜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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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내려간다음 산 사람이랑 

생활 자체가 다른데...

그냥 인생자체가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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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이 키우고 있는 집에서

월 200이면 아이의 인생까지도 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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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크기는 안변하는데

옆집이랑 아이 인생이 바뀌는데...;

기분만 나쁜게 맞음?

@JmYun 

이미 계산 다 끝내고 감안해서 들어갔는데

집값이 내리면 기분은 나쁘나 원래 내 생활에서 계산했던 금액에서 더내는게 아니라서 괜찮은거 아님 ? 

확실히 기분은 엄청 나쁠듯 

@어쩌라는거지 진짜 돌아버릴듯..

'폭등전에 산사람은 걱정없다'에서

>> '폭등한다음 산사람이 잘 못'

이건 진짜 순식간에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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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악은 지난 1년간 상승분만 딱 반납하고, 천천천히 상승하면... 

@JmYun 먼 소리에요 이자는 어차피 9억에 맞춰 셋팅해서 가는건데 내 생활이 왜 달라짐?

그냥 똑같은거에요. 지금 무주택 폭락이들이 폭등해서 생활 달라진거 있나요? 집은 어차피 그때나 지금이나 없음. 집 없이 생활하고 생활 수준은 비슷함. 그냥 기분 나빠서 여기저기 폭락해라!! 그러는건데요

하락도 마찬가지죠. 기분은 확실히 나쁜데 무주택 폭락이랑은 다른점이 어쨋거나 가족이 편히 지낼 집이 있다는것과 역사적으로 우상향이라 언젠간 오르겠지~ 라고 생각 할 수 있음.

아 아니다... 무주택 폭락이들은 폭등장에 생활이 바뀌는군요. 전월세도 올라가니 ㅜㅜ 근데 유주택자는 집값 내려가도 다행스럽게도 생활은 안바뀝니다.

@JmYun 

이해를 못하신건가 별타격 없다는 뜻인데 

@어쩌라는거지 아뇨. 이해를 원치 않는 겁니다.

@JmYun 님입장에서의 착각입니다

설계자체가 월2백 내면서 살려고 들어간거라 기분만 나쁘고 끝임 설마 주담대내고 라면만 먹을생각으로 영끌할 사람이 몇이나 되겄소 있다쳐도 전세도 폭등했는데 돌리든 하겠죠

3년간 오른 매매가만 봐도 일정가량 돈을 모아놨거나 안정적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영끌도가능 대출도 가능함. 

글고 맞벌이 월 6백이상 버는집들 많음 마흔가까이 가면 둘이 1천가까이 버는집들도 상당수라 2백이 생각만큼 큰 금액이 아님

3천 모으고 편돌이 알바하면서 에라이 나도 영끌해서 수도권 8억짜리 아파트사자!! 이런 시나리오자체가 없음

@실거주1채는진리 

주담대 갚을 계획은 전혀 바뀐게 없어보이지만, 본인이 집 사기 1년전쯤 산 사람보다 2억 비싸게 산것도 기분 더러웠는데, 1년 뒤에 산사람도 2억 싸게 옆집으로 이사온다?

이게 내 집은 그대로여도 사람 환장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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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우상향 하는 지역의 집을 고정 금리로 샀길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