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인(아는 동생) 집하나 얻어는거 도와주는데...

솔직히 저야 예전 규제든 이번 규제든 거기에 크게 해당되는 부분이 없기때문에 그냥 그런갑다 하며 이론상으로만 6억/9억/12억 자석효과 나겠구나... 집값이 더 오르겠구나... 사다리 하나가 또 없어지는구나...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 동생이 부동산에는 아예 샌님(DSR/LTV/DTI 당연 모름)이라.. 제가 거의 제 일하다시피 도와주는데 이번정부 이거 완전 물건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ㅎ

연봉이 대략 3천초반 정도 되는데 현재 기준 겨우겨우 영끌하면 6억짜리 하나 겨우 구입할 수 있더군요.

1. DSR 제외(DTI + LTV 적용)

2. DSR 60~70 적용(2금융권 이하)

뭐하나 삑살나면 그마저도 날아가고요.ㅎ

근데 후속조치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찌라시 도는 것처럼(2금융 DSR적용) 또는 내년 7월 기준으로 적용(조기도입)하게 되면 사다리 중에 진짜 가장 아래 있는 사다리까지 발로 까버리게 되겠네요.

니들은 니들 주제에 맞게 니들세상에서만 살아라~

이미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경기도 기준, 그래도 신축이나 준신축 중소형 조금 괜찮은 아파트라도 하나 얻을라치면, 6억이상은 이미 물건너갔고 최대한 6억에 가깝게 구매해야 할텐데 참..., 정부 이것들이 이런걸 너무도 잘 알고 있는건지(아니겠죠. 시장이 규제에 맞게 자연스럽게 움직인거겠죠.) 막상 직접 진행해 보니 심각성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애초에 DTI 적용도 겁나 웃긴건데...

매매가 6억에 DTI 50에 연봉 3200이면 대출가능액이 3.4억, 원리금이 130을 넘지 말라는건데 이 기준자체도 겁나 웃긴거죠.

내가 밥을 굶든 뭘하든, 혼자 살든, 애가 셋~넷이든 내가 알아서 갚을텐데... 그런건 애초에 아몰랑~ 일률적으로 지켜!!!!

이미 LTV도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이 상황에서 총량 위험수위라고 하며 6퍼 이하, 4퍼이하?? 
1. 미친 ㄱ소리거나
2. 의도가 있는거죠.

우리나라가 대체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가 맞는지 의심스럽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