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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축 매수 후 하자관련 문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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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즈음 18년된 구축 계약 전 마루바닥에 얼룩과 까진 흔적이 있어 집주인에게 물어보니 누수가 있어 공사를 몇번 하였고 지금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물론 부동산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답을 하였고요.
당시엔 사진 부의가 침대로 가려져 있어 창측 바닥 상태를 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어제 마지막 잔금치르고 법무사와서 등기 처리하고 부푼 맘을 안고 집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누수가 있었던 작은 방에 침대랑 책상이 나가고보니 바닥이 이런 상태입니다.
누수 부분 마루를 철거해서 작업을하고 마루높이로 미장을 해놨네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실사 나와서 이러면 다시 까고 미장을 해야 단차를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얘기를 했더니 중대 하자는 아니고 그정도는 매수인이 부담하고 어차피 공사할건데 하는 김에 그쪽도 공사를 해라. 아니면 그 위에 침대를 덮어라고 황당한 소리를 합니다.
저는 인테리어 공사범위에 미장은 포함되어 있지않았고 저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용이 추가로 든다. 매매 계약 시 이런 상황을 고지하지 않았으니 매도인이 처리를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 중간에서 부동산이 뭉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서 고견을 구합니다...
처음 집 볼때도 누수가 걱정되어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네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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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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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계약서에 중대하자라고 명기된게 누수나 균열일텐데...
매수자측 부동산에 강하게 클레임 걸어서 합의 비용 받아내는게 최선일 듯 합니다. 양심에 털난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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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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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저집을 사용하는데 문제면 하자. 미관상 문제면 하자가 아님. 이렇게 보면 되요. 저건 매도인이 마감을 어떻게 하든 난 안불편했다고 하면 할말 없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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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대로 누수,균열등 사용상의 중대한 하자가 아닌경우는
매수인 (글쓴이)분께서 매수하실때 꼼꼼히 확인해봤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막말로 부동산에서는 배째라 or 나모르겠다 나올거에요.. (그사람이라고 관리하는 수백개 매물 상태를 일일히 다 알수도 없으니... 애당초 중개인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야 내속이 편한.....)
이러한 일이 생기면 한쪽편만 들어줄수가 없는게 중개인이에요...
이래놓고 왜 수수료 그따구로 처먹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현실이 그러네요...
추가로 부동산에서 매도인/매수인 불러서 말그대로 협의점 정도는 찾아줄수가 있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도한 규제로인해 얼어붙어서... 중개인 입장에서는 1건이라도 성사시키고 싶지 파토내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본인 수수료가 달린문제라서요... 그래서 미적지근하게 나가는거 아닐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