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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마당 친입 및 훼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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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잔금이 남은 상태에서 전주인의 배려로
인테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옆집도 일부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10평정도 마당이 있는 집인데 옆집의 마당은
양쪽집 마당에 둘러쌓여있고 전면은 산이라서
구조상 자기집 거실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옆집이 마당에 온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온실뼈대를 자기 집을 통과하지 않고
몰래 저희집 마당을 통해서 했더라구요.
인테리어 공사중이고 빈집이라서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마당에 꽃들도 다 꺽여있었는데 눈으로 본건 아니지만
웬지 마당 담벼락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화단을 밟고 넘기다가 죄다 꺽어놓은걸로 추정됩니다.
본적도 없고 증거도 없으니 애매하네요..
어쨌든 오늘은 허락도 없이 저희마당 친입해서
마당 화단에 짐 와르르 쏟고 딱 걸렸습니다.
갑자기 옆집에 짜증이 확나네요.
우선은 잔금전이고 100프로 저희집이 아니라서 넘어가지만
뭔가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어떻게 허락도 없이 저렇데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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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어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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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옆집하고 부디치는 경우가 좀 있죠..
얘기 다 하시고 주의해달라 하세요 대신 원수될 각오 하시고요. 사람은 싫은소리하면 반성하는척 하지만 마음에 다 담아둡니다. 세움터에서 온실 공사 가설건축 허가냈는지 확인하시고 안되어 있으면 구청에 신고하세요 아파트는 옆집 누구사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한데, 꼭 주택에 살면 이웃사촌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아파트 처럼 옆집 모르는 사람 처럼 살아도 아무 문제 없어요
대신 옆집과 원수가 되면 본인도 불법 저지를 경우 신고 날라오니 법 잘 지키고 살면 됩니다.
저도 마당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건너건너집에서 진돗개 관리를 안 해서 우리집 마당에 들어와 물어죽인적이 있어요 내가 사다 풀어논 고양이는 아니지만 지 스스로 우리집이 좋아서 찾아들어오고 새끼까지 낳았는데 그걸 물어죽인 개가 원망스러워 찾아갔는데 반응이 아주 가관이길래 불법증축 신고 싹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