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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평수 갈아타기 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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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약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있는데.
아직도 잘한건지 괜한짓을 한건지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지방 신축 국평에 4년반 거주하다가 10월초 매도후
12-3년된 아파트 50평으로 오늘 계약하고 왔습니다.
인테리어공사 후 입주 예정이며
저는 아이들 학교다니는동안 계속 거주할 예정(?)이며
와이프는 6년 거주라고는 하는데 ㅋ
아무튼 좋은 가격에 매도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만큼 높은 가격에 매입을 한지라.
아이들이랑 넓은 집에서 주거행복을 위해 지른거지만.
잔금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에. 입주전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런지 걱정도되고.
사실 너무 섣불리 계약했나 싶은 마음에 가계약금 포기하면서 계약취소를 할지말지도 고민핬던터라...
결국은 어린 아이들 데리고 어찌될지도 모를 상황에 배팅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계약했지만. 여전히 아리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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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머리
쫑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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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52평 거주하는데 39평에서 이사왔는데 이제 집, 특히 거실 넓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안듧니다. 가끔 주방에서 안방 화장실 갈때 왜이리 먼가 할때도 있구요. 50평대 살아보면 왜 더 큰 평수가 거의 없는지 아실거에요. 집은 관리비 부담만 안되면 넓을수록 좋습니다. 국평도 옛날 국평은 닭장 느낌이에요. 단점이라면 애들이 집밖에 나가는걸 별로 안좋아 한다는거 정도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