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역사 근처는 그 주위 많은것을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게됩니다.

운정이나 일산보면 gtx가 멱살잡고 끌어올린곳인데

a도 많이 올랐죠 안올랐다고 생각되시면 오르는 와중에 올라타신듯요

A노선은 이미 착공 들어갔으니 이미 많이 선반영된 상태고, C노선은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상황인데 당연히 C가 많이 오르죠... 그리고 저는 상대적으로 C노선이 더 입지적으로는 좋다고 봅니다.

A노선은 대체 노선이에요. 운정, 일산에서는 어차피 광화문 여의도 출근이 마지노선이고, 동탄에선 강남이 마지노선이죠. 이미 M버스, 3호선, SRT가 운행 중이고 GTX가 뚫려봐야 그냥 대체제일 뿐입니다. 일산에서 강남 출퇴근은 실제 뚫리고 나서 그 다음에 경제적, 시간적 이득을 봐야하겠고요.

C노선은 대체가 없는 신규 노선입니다. 강남 불편하게 가던 사람들, 지역을 이어주니 그 기대감은 A노선 지역에 비할 수 없다고 봅니다.

@brianstorm 일산에서 강남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드는 개통 시점 쯤 가면 또 오릅니다. 그때는 공사 중인 다른 노선들과는 아예 비교조차 할 수 없을겁니다.

시장이 움직일 때는 이성적이지 않을 때가 많죠. 매번 시황에 따라 움직일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기준에 맞춰서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수준까지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과욕은 분명히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brianstorm 짧은 식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rianstorm 먼저 올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