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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우울한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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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 2021-11-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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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2 2021-11-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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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가 커지면 빈자도 부자도 둘다 행복하지 않은것 같네요.
서로를 향한 경멸과 멸시가 커져만 가는 기분이랄까요.
지금은 양적완화로 인해 발생한 빈부격차의 분노가 정부에 많이 향해 있지만, 결국 이 화살은 다시 기득권(어쩌면 유주택자)를 향하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 선다 하더라도 5년 뒤에는 더 심화되면 심화되었지 지금보다 나아질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빈부격차가 극에 달하게 되면 혁명이 일어나곤 하지만, 현대 사회가 발전해나가고 민주주의가 정착되면서 오히려 혁명과는 거리가 멀어진 사회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촘촘하게 짜여진 사회안전망은 그들이 저항할 의지조차 꺽어버리는 철저한 계급사회를 위한 장치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고착되고 오를수 없는 높고 단단한 성벽이 둘러쳐지겠죠.
유주택자들이야 궁궐안에는 못들어 갔지만 그래도 성안에서 살아간다는 안도감 정도는 안겨줄 수 있을지 몰라도 사회가 단절되고 분열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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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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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부자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위로 비교하면 1등 빼면 모두 부자가 아니기에 단정짓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부자는 빈자나 돈 없는 사람에게 애초에 아무 관심 없습니다 경멸 멸시의 대상이 아니에요 그냥 보이지 않는 존재입니다 아예 생각조차 없음
참고로 현재가 단군이래 부자가 제일 살기 좋고 행복하며 돈 쓸어담는 시기입니다 |
92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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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번 정권이 일부러 노리고 만드는 세상이죠
양극화 시킬려고 안달난 정책만 내보네고... 정권이 앞서서 증오를 부추키고 있죠
정권 바뀌면 바뀔겁니다 |
초코맛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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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가" 이거는 정권"이" 를 잘못쓰신거죠? 초등학교 이상 교육을 받았다면 조사의 "이"와 "가"를 혼동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외국인이 아니신지요? |
슘슘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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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 최근 3년 사이에 사람들끼리 너무 계산적이고 공격적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
92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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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슘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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