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가 6프로 찍어도 전세자금대출은 2프로 해준대요? 전세 만기 다른곳으로 전세로 이사가든 주담대 일으켜 매매를 하든 높은 금리 똑같은거 아니에요? 걍 금리 높으니 전세대출안받고 월세사시게요? 아님 어디 보증금 낮춰 하급지 밀려나거나 빌라가시게요?.... 고금리 되면 다 뒤지는 거지 유주택만 뒤지는게 아니에요... 뭔 박수를 치고 있어요..

전세만기 후 연장하거나 이사가서 새로 전세자금 대출받아도 6퍼일텐데. 집가진 사람만 큰일나는 것처럼 생각하나요? 이상태 지속되면 전세사라져서 월세갈 경우 무주택자는 더 심각해지죠. 차라리 6프로 주담대 7프로 전세대출이 선녀라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전세대출이율이 주담대이율보다 높습니다. 담보의 신뢰도 자체가 다르니까요.

예를들어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연 3.5% 금리로 30년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빌린 경우 대출자가 매월 부담하는 원리금은 약 135만원이지만 금리가 연 4.5%로 오르면 월 원리금은 약 152만원으로 17만원이 늘어난다. 

한달에 17만원 늘어나서 영끌족들 죽어난다!!! 6% 된다하니 한달에 34만원 늘어나서 죽어난다!!!

한달에 17만원 34만원이 어려운 삶을 살고 계신가요?

이게맞죠 

짜증은 나겠지만.... 170 340만원도 아니고...

이제 금리상승 초입인데 어디까지올릴지모르죠.

그리고 애낳고 사는 집들 중에 매달 빡빡하게

적자만 면하면 다행인 운영하는집이 상당수인데

거기서 이자만 30 40만원 올라버리면 삶이

팍팍해지죠. 거기서 더올라 50 60 되어버리면

심리적 마지노선이 흔들리죠.

그리고 지금 문제되는건 대출을 이제 받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지금 받아놓은 사람들은 5년동안 금리 기존 고정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거기다 변동으로 받은 사람들도 코픽스 연동이라서 지금 나오는 3~4% 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 받습니다.

지금 연말이라서 은행이 대출도 다쓰고 이익도 다 봐놔서 이래도 대출 받을래? 하는 배짱모드라서 금리가 잠시 높은거에요.

내년 초 되면 또 시중금리 3%대 갑니다. 

사실 기준금리 1.5% 가산금리 1.5% 3%대 금리가 정상이거든요.

이렇게 또 착시금리에 속아서 내집마련 안하는 사람만 또 속는거에요.

어떻게 매년 연말에 똑같이 계속 속나 몰라요.

그리고 금리가 올라서 부담되서 사람들이 집을 안살까요?

아니죠 금리 오르면 더오르기전에 미리 사죠.

영끌 대출 받았습니다. 솔직히 6프로는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영끌족 대다수가 무주택이었던 사람들인데...

같은편이었다가 집 샀다고 적이 되는군요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