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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 짓는 시골땅 문제 아시는 분들 혹시 계실까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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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농사를 짓지 않아 소작?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 치매로 요양원 들어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탓인지 (올해 정부 농촌 지원금 문제로 집전화로 연락이 왔기에 사실대로 알려드렸습니다)
갑작스레 매년 11월에 부치던 토지대를 보내질 않네요.
문제는 연락을 하려해도 집전화로만 연락을 주고 받은 사이라 오래전 기록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일년에 돈 백 정도 밖에 안되는 돈이지만 화가 나네요
어떤 방식으로 연락을 해봐야할지 답답합니다.
혹시 해결책 알고 계신분들 있으실까요?
*아버지 대에서 재산 상속 문제로 싸움이 많아 친인척들과 연락 끊긴지 20년이 모두 넘었습니다
사소한 팁이라도 댓글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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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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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엿먹이려는 거면 부당이득반환청구, 명도청구 소송해서 법원 왔다갔다하게 하는거 (근데 글쓴이가 더 엿먹을 듯.)
실질적으로 이득을 취하려면 땅 팔고 잊어버리는 게 낫고요. |
스카타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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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파는 것도 아버지 형제자매들이 비율로 가지고 있어 쉽지가 않구요, 일단은 연락이라도 해서 얘기라도 해보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 방도도 없네요... 그쪽 해당 관청에 일단 문의해보려고 합니다 |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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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차 필요없이 가서 동네 할머니한테 한번 물어보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시골이면 모를리가 없죠.. 민사야 깔끔하긴한데 그 사람들이 더러워서 농사 안짓는다 해버리면 그 다음에 귀찮아지니... 형식적으로 받는것이긴 해도 토지 임대에 따른 수확물이나 임차료 안주려는 사람 의외로 많더라구요. |
스카타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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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본격적이라 무언가 빚쟁이가 되어 찾아가는것 같기도하고. 글 올리고 좀 찾아봤는데 막막하네요. 어릴때 기억에 아버지따라 갔다 아버지가 겨울에서 봄 넘어가는 시즌에 시골분 멱살잡이했던 기억도나구요... |
스카타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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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제도가 있었네요. 현재 소작하시는 분들도 70대의 고령자시라 장차 해결방법이 될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염치없는 추가질문이지만 혹시 상담을 통해 이번 토지사용 대금 미납 상담도 가능한걸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