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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으로 집값상승에 대해서 쉴드 치시는 분들에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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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통화량으로 집값 상승 더 폭발한면 없지는 않죠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돈찍어대면 부동산이 싹 흡수해 갑니다.
그래서 통화량 조절이 매우 중요한거고요. 이거 잘못하면
빈부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지고 심지어 중산층 마져도 박탈감 때문에 사회 시스템이 박살납니다
그결과 잘아시죠? 0.6대 출산율입니다.
돈찍어서 또 빚내서 경제 부흥하는척 돌리는거 이전정권들은 못해서 안한거 아닙니다.
보유세 이거 중과하면 오히려 세입자들이 쪼들리는거 잘알기 때문에 이전정권들도 보유세쪽 함부로 안건드린거고요
세입자의 주거안정도 좋지만 임대기간의 보장을 늘리면 그만큼 세입자들이 또 부담가기때문에 막강한 공급이 동반되지 않으면
함부로 손 안댄겁니다 (1년에서 2년으로 늘일때 수도권 전체가 신도시 공사판일때였습니다)
그리고 통화승수라는게 있는데 지금 한 14에서 15정도 됩니다. 경제발전기는 아주 높고 우리나라도
저성장 선진국모드에 들어서면서 많이 줄었어요
근데 직관적으로 그냥 이 통화승수 절반정도는 내주머니에 챙길수 있어야 됩니다. 이게 뭔소리냐
국민지원금이 30나왔으면 보통 자신 수입이 7배쯤 되는 200정도는 늘어야 됩니다. 그래 그래도
돈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밥값은 하고 산다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뭐 정확히 아닐수도 있고 또 개개인마다 사정이 다르겟지만 평균이 그렇다는 예깁니다.
비비고좌의 명언에 있으니까 시간나시면 검색해 보세요. )
대부분 사실 국가가 찍어내고 빚내서 뿌린돈을 국민 1인당으로 나눈뒤에 거기다 몇을 곱한 만큼
내 수입이 늘었나? 하고 잘 찾아보면 됩니다.
사실 나눈만큼도 못가져가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부분 고소득자 부동산을 많이 가진사람이 싹가져가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통화량 증가로 생기는 돈들을 그래도 내집 등기친사람은 어느정도 흡수해서 밥값까진 못해서 손해는 안봤다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아닌사람은 좀 많이 힘들게 만든게 이번 정권이죠.
그리고 또 가장큰 문제는 이런 돈찍어낸 것들이 미래산업,먹거리들로 가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부동산에 다 빨려들어갔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거 보다 부동산 정보 나누는게 더 중요하고 스마트폰으로 주식 코인하는데 더 신경쓰게 만들었죠.
심심하면 수십만개 청약통장이 줍줍에 내리 꽂힙니다.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숫자들 많이 봤을겁니다.
즉 국가의 발전동력을 걍 부동산에 때려 박은겁니다. 근데 현재 발전동력뿐아니라 빚을내서 미래 발전동력을 꼴아박은게
더 문제에요.
참 정상화 바라보고 있으면 진짜 첩첩산중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권욕 권력욕때문일까요? 저같은 백면서생도 이거 아닌거 같은데 하는걸 저보다 나은 인간들이 왜 그리 외면하는지 모르겟습니다.
p/s
-아이고 오타때문에 수정을 두번이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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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h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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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동산은 통화량보다는 규제가 들어올린 부분이 더 크지 않나싶습니다 언제가는 올 가격이었어도 지금 올 가격이 아닌데 ㅎ
허가제 묶고 15억 대출 발표가 가장 크리티컬한것 같습니다
풀리는 순간 고가 부동산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서민이 접근할 중하급지 폭등시켰으니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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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까 생각나는게 소위 진보라는 인간들이 경제를 건드리면 박살나는 이유가 있지. 니들이 수구라고 칭하는 보수계열은 예전 쇠고기 수입건처럼 조금만 잘못해도 욕을 바가지로 처먹다보니 지들이 잘 모르는 분야는 최대한 관료들의 의견을 따르게 되는데 그래야 일이 잘 돌아가고 설령 실패해도 관료들에게 뒤집어씌우고 면피라도 하지. 그리고 그 관료들은 그 분야에 수십년간 연구해 잔뼈가 굵은 인간들이라 상황을 빠싹하게 아는데다가 원래 공무원들이 민간기업과는 달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갈 정도로 신중하다 보니 뭐 하나 만드는데도 이것 저것 생각해보고 급진주의자들이 볼때 쓸데없어 보이는 회의나 공청회도 여러번 하면서 정책을 짜니까 큰 부작용은 안생기는데 소위 진보라는 인간들은 지들이 잘났다고 아는건 奀도 없는것들이 그분야에 수십년 전문가인 관료들을 이겨먹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데, 그것 또한 급진적이고 앞뒤 안보고 밀어붙이니 당연 큰 부작용과 혼란이 생기지. 그러니 진보는 야당이나 하면서 국정에 참고할 꺼리나 던지면서 집권당을 견제하며 균형을 잡는게 건전하지 지들이 집권해 정책을 주도하면서 잘났다고 나서면 망하는거지. 자기 롤에 맞는 그릇을 찾아야지.
말 나온김에 더 하면 급진주의에 이상주의자까지 되면 경제나 부동산은, 특히 아파트는 망하게 되는게 원래 인간들은말야 욕심이 있는 존재고 남보다 잘나고 대접받고 싶어하는게 본능이라서 아무리 선한 사람들조차 어느정도 계층을 나누고 상대하기 편한사람들끼리 살려는 욕망이 있는데 이상주의자들은 그런 욕망을 억누르고 재벌과 부자부터 중산층 서민 극빈자까지 서로 잘 어울리고 화합하는, 마치 환타지 소설에나 나올까 말까 하는것을 추구하고 그걸 또 정책에 반영하려 하는데, 현실은말야 그 극빈자들도 있는 계층들과 근처에 있으면 서로 불편해서 싫어하고 가끔 도움의 손길 줄때나 한두번쯤 와주는 수준을 좋아한다. 물론 중산층 이상은 말할필요도 없고. 그걸 잘못되었다, 사랑이 없네 이딴소리 하면서 판타지를 정책에 반영하려 하니 반발만 오는것이 아니라 큰 부작용이 생기지. 자고로 지구상에 이념이라는게 생긴 이래로 인간의 본성과 어긋나는 이상주의가 성공한 사례는 단 하나도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지들은 특별히 잘난 존재라서 바꿀 수 있다는 그 오만이 있는 한 되는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onlo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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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 이건 잘못된 것을 깨닫고 2기 신도시를 만들었는데 그떄보다도 더욱 안좋은 여건 더욱 안좋은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이제서야 짓는다고 함 그 3기 신도시조차 지금 불분명한 상황이고 그걸 주도했던 게 민주당인데 그들이 과연 몰랐을까요? 알았다고 봅니다. 다만 그들에게 중요한 건 폭락이들의 표와 세수증대였으니까.. 중산층을 없애고 천룡인이 되고 싶은 그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물이라 봄 양극화를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부동산으로 양극화가 된 게 어느 정권인지 보면 답나옴 그렇다고 야당이 정상이란 건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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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o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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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걔들 입장에선 아 강남을 샀어야 아 송파를 샀어야 아니 그래도 판교라도 사 -> 미쳤어? 거길 왜들어가 -> 아 샀어야 동탄 지금 안늦었다 -> 아니 내가 저걸 다 놓쳤는데 거길 왜가냐 -> 아 샀어야.. 아 몰랑 폭락해라 폭락 나 강남 살 수 있었던 떄로 돌려놔! (그러면 우리나라 IMF x10 되서 좆망해요 그건 말이 안돼.....) 아냐 몰라 다 폭락해라 !!!! 집값만!!!! 해줘!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어!! 일부 정치인 : 응 해줄께(라고하면 나 찍어주겠지? 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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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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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ooker ㅋㅋㅋㅋㅋ 저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도 과거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그 변하기 힘든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만진당놈들 프레임 기가 멕히게 짜지요. 물론 국당놈들도 뭐 별거 없지만 만진당놈들처럼 뒷구녕에서 내로남불하고 악랄한 놈들도 처음 제대로 겪어 보네요. 그래서 국개색히들을 싫어합니다. 서로 적당히 써먹고 버리는 게 현실이라...ㅎㅎ |
[* 익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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