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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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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를 갈 마지막 기회가 오는듯 한데 용기가 안납니다.
분명 종부세 땜에 심약자 임대인 급매 물건들이 나올텐데요.
지금 살고있는집 팔고 교직원대출 사업자대출 영끌로
상급지 갭투후 월세 살고 싶습니다.
일단 갭으로 깃발꼽아 놓고
애기 3살이라 학교가기전까지 열심히 시드 굴리고
ltv dsr 풀리길 기도하는 기도 메타로
4년뒤 초등입학에 맞춰 실거주 하고 싶음....
근데 용기가 안나요...
내가 심약자임ㅜㅜ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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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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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매수 그정도 깡은 안나옵니다ㅜㅜ.... 선매도후 나는 월세에서 잠복하며 내년 4월까지 몇개단지 특정가격 정해놓고 젤빨리 연락오는거 계약금 쏜다...생각하고 진행할까 하는데... |
sjsh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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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2 16 이후에 강남쪽은 매도 후 월세 살고 갭투하는 맞벌이 분들 꽤 있으시긴하더라고요.
그동안 머리로 알아도 거부감 들던 방식인데 대출이 다 막히다보니
보통 기축 매도하고 재건축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은 재건축이 사업진행 좀 됐는데 전세가 약한 곳 갭투나
사업속도 조금 늦는데 전세는 좀 쌘 곳 대지 큰거 레버리지로 투자해서 이빨 꽉 깨물고 가시더라고요.(근데 이것도 세훈이 재보궐 전에 많이들 하셨고) 지금은 재건축쪽은 가격이나 호가가 많이 올라서 단기에는 이득은 아닌 것 같고
상급지 신/구축 매수 후 월세 사시는건 전략은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참 쉽게 권유하거나 제가 실행에 옮기기가 만만치는 않은게 또 현실이네요 ㅎㅎ (보통 이게 또 한쪽 배우자가 보수적이면 '월세' 거부감이..)
혹시 양가 영혼까지 끌어서 버프 가능하시면 지금 허가제 구역으로 실거주 가능하실 경우는 안전마진이랑 하락이 와도 오히려 버틸 여력은 충분해서 여길 또 추천드리고 싶긴하네요.(근데 여긴 갭투가 안된다는게 참... 걸림돌이긴하네요..) |
2021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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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해서 갚는 원리금은 저축처럼 느껴지지만
월세는 괜히 날리는 돈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도 실행은 못할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내용 잘보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