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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폭락이들이 왜그리 많은가 하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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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집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뭔소리냐 나 유주택자고 주위에 다 유주택자다?
다음 기사는 5년전 기사인데
서울시민중 30대 88퍼센트 즉 90프로 가량이 집이 없습니다.
39세까지 30대라고 치고 2016년 이전 부동산 시장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울정도로 아직 자가가 힘듭니다.
원래 서울 집값이 비싸죠. 근데 서울 중심부 아닌 외각지역은 사실 당시는 지방중심가. 그리고
광역시 중급지역보다 가격이 아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30대 자가는 굉장히 보기 드물다는거죠
이 조사는 심지어 대선조사급이 아닙니다 2만가구를 넘게 조사한 진짜 돈과 시간을 들여서 매우 많은 수를
조사한 데이터입니다. 4년마다 한번씩하니 아마 2020년에도 했을겁니다. 무주택비율 발표기사는 못보긴 했는데
아마 더 처참할겁니다 생각보다 30대들 서울밖으로 많이 쫒겨났죠.
물질적 토대가 자신의 판단과 가치관을 지배합니다 (뭔 유물론 같은 소리긴한데 이거 현실입니다)
즉 조금만 안정화되있다 떨어진다는 기미만 보여도 인터넷에 근접한 90프로의 30대 무주택자들이 우루루 나와서
봐라 내말이 맞다 내 무주택자 물질적 토대가 옳았다 하고 나오게 되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제가 2016년 이 포럼에 처음왔을때 올렷던 글중 하납니다
다른 기사 링크는 여기
https://www.mk.co.kr/news/societ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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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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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88프로가 무주택이라니... 엄청난 수치군요... 역으로 생각하면 무주택 30대 세대주가 사는 집은 전세 또는 월세일텐데 그만큼 다주택자가 많다고 해석해볼 수도 있겠군요. 정부는 그 다주택자가 보유하는 집을 팔게되면 공급이 저절로 이뤄질거라고 보는 것이겠죠? |
중언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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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부가 못팔게 하고 있죠 이만큼 못팔게 하는 정권은 사실 처음 봅니다
심지어 이동수요 즉 상급지 이동도 못할정도에요
사업 망해서 집팔고 전세가는것도 안될정도.
뭐 보유세를 잔뜩 먹이면 못버티고 팔거다? 자기들도 안팔면서 남들이 팔리라고 상상을 하고 있죠.
뭔소리여 전세 월세 착착 들어오는데 보유세 그거뭐 세입자들에게 징수해서 내지 ..이게 현실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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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상 부부 중 남편이든 부인이든 단독명의로 등기칠 경우 나머지 한 명은 무주택입니다
가구 계산이 아닌 개인통계니까 그리고 30대 모두가 서울이나 대도시에 거주하는건 아니겠죠 또한 통계상 수도권 및 대도시에 몰려 살긴 하지만 모두가 아파트에 사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대도시일수록 미혼 가구가 아파트 소유(or and)거주하는 경우는 드물죠 특히 미혼 30대 남성 여성 모두 공히 대부분 원룸이나 오피 생활 |
중언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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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조사입니다. 저 조사는
물론 지금은 워낙 30대가 1인가구가 많으니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2016년 30대면 그래도 신혼부부들이 꽤 있죠. 여튼
30대 세대주로 보시면 됩니다. 1인가구도 많죠 하긴 1인가구가 집 등기쳐서 살기가
이유가 별로 없기도 하죠 |
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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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 특히 30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게 많습니다.
가장 먼저 30대 초반 중반 후반이 드라마틱하게 다른 세상을 살지요.
결혼하면서 주거수단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가정을 꾸리고 기본적인 자산을 막 형성하고 하는 나이니까요.
서울 거주라고 해도 실질적인 서울 사람이 아닌 경우도 많지요.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서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지방에서 그냥 대책없이 혼자 올라온 사람도 많지요.
서울에서 10년은 살아야 서울 사람이겠지요. 부모 집이 서울에 있다는게 스팩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오는 거지요. 좋은 직장 다녀도 부모집에서 출퇴근하는 경우와 자취하는 경우 자산형성 난이도가 너무 차이나니까요.
결국 가구조사기 때문에 미혼 부모님 집에 살면 그냥 가구원이고 30대 독립가구는 대다수가 아직 서울 사람이라고 하기도 그런 경우가 많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 저런 결과가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할겁니다. |
바보바보바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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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중후반 정도면 16~17년에 대출받아 충분히 서울 실거주용 구매 가능 했었는데... 안타깝네요. 그냥 재지 말고 사지... 저는 16년에 대출 70% 받아서 샀습니다. 어차피 30년 고정금리로 해도 2%대였구요. 원리금 한달에 140밖에 안됩니다. 당시에는 한 5년 살다가 큰집으로 가야지~ 했는데 지금은 그게 불가능해 졌네요. 집이 좁아서 너무 힘들지만 어쩔 수 없죠... 불가능하다는거 알면서도 당시 집값으로 돌아가면 40평대로 이사하고 싶네요. /Vollago |
김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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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앞으로도 오르겠지만 소득대비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주변에 보면 합산소득 1억 넘는 건실한 회사 맞벌이도 집없는 30대 여럿 있더군요.. 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