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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계약이 이렇게 어려운 거군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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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사나올때 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정말 팔고싶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은 보여준듯 하네요.
계약 직전 몇번 미끄러져서 공실로 나와 매도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법인전세를 주었고, 만기가 다가오네요.
2년이란 시간동안 제가 매도하려던 금액보다 많이 올라 기분은 좋네요..
현재 세입자 사정으로 집을 보기가 어려워 몇번 안보여 주었는데,
마음에 드시는 분이 있어서 오늘 금액까지 조율을 해서 내일 계좌드리기로 했는데...
그러고 한시간 정도 있다가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네요.
매수하신다는분이 거주하시는 집을 내놓으로 가니 요즘 매매 절벽인데 계약금 절대 먼저 걸면 안된다고 했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전화가 왔다네요.
기분이 잠시 좋았다가 잘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뭐 2년 참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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